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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대학원일기-예전글

[대학원일기] 연예인

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학원 내에서 연예인인척 하는 친구와 대학원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

그럼 먼저 연예인척 하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노래 잘부는 친구

이 친구는 대학원 회식 때나 행사가 있으면 노래를 시킵니다.

아무래도 저같이 노래 못 부르는 사람에게 시키면 듣기 괴로우니 노래를

잘하는 친구를 계속 시키는 경우가 많죠,

그럼 이 친구는 어느새 자신이 연예인인 것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레파토리를

준비합니다.

그것도 노래는 곡 어렵고 처량한 노래만 골라서.. --;


2. 잘 웃기는 친구

역시 자신이 개그맨인 줄 아는 친구들입니다.

항상 남들이 이야기하고 있으면 농담이라고 말을 툭툭 던져 놓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하는 그들의 농담이 썰렁 그 자체라는 것을요? ^^

그래도 모임때나 언제나 없어서는 안될 분위기 메이커죠. ^^


3. 키크고 잘생긴 친구들...

뭐 이 친구들이 밖으로 티가 나도록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옷은 정말 잘 차려입더군요.

아니 잘 차려입은게 아니라 옷 맵시가 좋은 건지도..

이런 친구들만 보면 모델이 생각납니다.

저 같이 키작고 얼굴 못생긴 사람은 모델로 안 써주나요? ^^


다음은 대학원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학원생들이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좋아하는 연예인도 나이를

따르더군요.

주로 젊은 아가씨 연예인들.. ^^

예를 들어 핑클, SES, 베이비복스 등의 아주 아주 어린 연예인들을 주로

좋아하더군요.

엄정화같은 연예인은 너무 늙어서 싫다나... ^^

한편으로는 참하게 생긴 연예인도 좋아하더군요.

이태란같은 스타일....

이상하게 남자 연예인들은 싫어합니다.

특히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은 특히....

뭐 경쟁상대라나... ^^


아무튼 이런 연예인들이 있기에 우리가 조금은 즐기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예인은 남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직업을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만 이용하는

연예인들이 많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구요. --;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빚쟁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맞으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