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교수님을 한번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잘못 쓰면 교수님을 길들이다가 저승으로 갈 수도 있는
방법이니 주의해서 사용하시기를.... ^^
사실 교수님 길들인다고 해도 길들여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
1. 항상 일을 빨리 하라고 재촉하시는 교수님께..
- 항상 일은 천천히 한다.
그냥 천천히 하면 교수님께 호되게 당하므로 다른 상황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본부에가서 무엇을 가져오라고 하시면 그쪽 직원들이 일을
아직 안 끝냈다고 하던지 아니면 실험을 하라고 하시면 장치가 고장났다고
하고 장비 수리도 부품이 없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몇번하면 교수님도 포기하신다.
-주의사항
가끔 어떤 교수님은 주위 사정 안보시고 무조건 재촉만 하시는 분이 있다.
이 경우에는 괜히 잔머리 굴리다가는 진짜 저승문턱까지 간다.
몸을 팔아서(?)라도 빨리 빨리 하는게 건강에 이롭다.
2. 술 좋아하시는 교수님
- 주정으로 해결한다.
술을 좋아하셔서 매일 술 먹자고 하시는 교수님이 계신다.
이런 교수님이 먹자고 하시면 먹기 싫다고 안 먹을 수도 없으니 하루 정도 날
잡아서 대판 취하고 주정을 심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다음부터는 술자리에서 빠질 수 있다. ^^
- 주의사항
다음날부터 교수님의 잔소리는 각오해야한다.
다음날 아무리 몸이 아파도 교수님보다 먼저 나와야 한다.
술 좋아하시는 교수님들은 출근 시간도 빠른 경향이 있으므로 정말 빨리 나온다.
물론 몸이 망가지는 것도 각오해야 하고... ^^
3. 인건비를 안주시는 교수님
- 파업을 한다.
눈에 띄게 파업을 하는 게 아니라 자주 아프면 된다. ^^
실험실에 자주 안 오고 밖으로만 돌아다닌다.
교수님이 왜 실험실을 비우냐고 말씀하시면 등록금이 없어서 돈 벌고 있다고 말하
면 된다.
- 주의사항
잘하면 실험실에서 쫓겨날 수도 있으니 잘 사용해야 한다.
주의 친구들과 같이 보조를 맞춰야지 혼자가 그랬다가는 정말 왕따 당한다.
4. 일을 많이 주시는 교수님
- 아파야 한다.
그것도 몸살을 앓아야 한다.
매일 아파서 몸이 허약한 것 처럼 보여야 한다.
그러면 점점 시키시는 일은 줄고 주로 공부할 일만 주신다. ^^
- 주의사항
체육대회때 너무 뛰어다니면 안된다.
그때도 힘이 없는 것처럼 빌빌대야만 한다.
뽀록나면... 쥐약먹는게 낫다. --;
5. 퇴근 늦게 하시는 교수님
- 반대로 일찍 퇴근한다.
교수님이 늦게 퇴근하면 할수록 일찍 들어가 버린다.
이러면 아마 반 죽겠지만.. ^^
- 전기를 꺼버린다.
그리고 정전이라고 우기면 된다.
겨울이면 난로를 꺼버린다.
- 주의사항
정전이 아닌 걸 들키면... 각오해야 한다. ^^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교수님을 길들이기보다는 아마 대학원생들이 더 길들여질 확률은 많습니다. ^^
누가 누구를 길들인다는 것보다 서로 마음을 통하고 이해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내일은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
오늘은 교수님을 한번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잘못 쓰면 교수님을 길들이다가 저승으로 갈 수도 있는
방법이니 주의해서 사용하시기를.... ^^
사실 교수님 길들인다고 해도 길들여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
1. 항상 일을 빨리 하라고 재촉하시는 교수님께..
- 항상 일은 천천히 한다.
그냥 천천히 하면 교수님께 호되게 당하므로 다른 상황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본부에가서 무엇을 가져오라고 하시면 그쪽 직원들이 일을
아직 안 끝냈다고 하던지 아니면 실험을 하라고 하시면 장치가 고장났다고
하고 장비 수리도 부품이 없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몇번하면 교수님도 포기하신다.
-주의사항
가끔 어떤 교수님은 주위 사정 안보시고 무조건 재촉만 하시는 분이 있다.
이 경우에는 괜히 잔머리 굴리다가는 진짜 저승문턱까지 간다.
몸을 팔아서(?)라도 빨리 빨리 하는게 건강에 이롭다.
2. 술 좋아하시는 교수님
- 주정으로 해결한다.
술을 좋아하셔서 매일 술 먹자고 하시는 교수님이 계신다.
이런 교수님이 먹자고 하시면 먹기 싫다고 안 먹을 수도 없으니 하루 정도 날
잡아서 대판 취하고 주정을 심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다음부터는 술자리에서 빠질 수 있다. ^^
- 주의사항
다음날부터 교수님의 잔소리는 각오해야한다.
다음날 아무리 몸이 아파도 교수님보다 먼저 나와야 한다.
술 좋아하시는 교수님들은 출근 시간도 빠른 경향이 있으므로 정말 빨리 나온다.
물론 몸이 망가지는 것도 각오해야 하고... ^^
3. 인건비를 안주시는 교수님
- 파업을 한다.
눈에 띄게 파업을 하는 게 아니라 자주 아프면 된다. ^^
실험실에 자주 안 오고 밖으로만 돌아다닌다.
교수님이 왜 실험실을 비우냐고 말씀하시면 등록금이 없어서 돈 벌고 있다고 말하
면 된다.
- 주의사항
잘하면 실험실에서 쫓겨날 수도 있으니 잘 사용해야 한다.
주의 친구들과 같이 보조를 맞춰야지 혼자가 그랬다가는 정말 왕따 당한다.
4. 일을 많이 주시는 교수님
- 아파야 한다.
그것도 몸살을 앓아야 한다.
매일 아파서 몸이 허약한 것 처럼 보여야 한다.
그러면 점점 시키시는 일은 줄고 주로 공부할 일만 주신다. ^^
- 주의사항
체육대회때 너무 뛰어다니면 안된다.
그때도 힘이 없는 것처럼 빌빌대야만 한다.
뽀록나면... 쥐약먹는게 낫다. --;
5. 퇴근 늦게 하시는 교수님
- 반대로 일찍 퇴근한다.
교수님이 늦게 퇴근하면 할수록 일찍 들어가 버린다.
이러면 아마 반 죽겠지만.. ^^
- 전기를 꺼버린다.
그리고 정전이라고 우기면 된다.
겨울이면 난로를 꺼버린다.
- 주의사항
정전이 아닌 걸 들키면... 각오해야 한다. ^^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교수님을 길들이기보다는 아마 대학원생들이 더 길들여질 확률은 많습니다. ^^
누가 누구를 길들인다는 것보다 서로 마음을 통하고 이해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내일은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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