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 생활 중에서 사진찍는 일이 어떤 경우에 있는지 말씀드리겠습
니다.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주로 개인의 독사진, 아니면 애인과 찍은 사진, 아니면
놀러가서 찍은 단체 사진이나 스티커 사진이 생각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진 말고도 사진을 찍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원서 제출 시
자격증 시험을 보거나, 종합시럼, 어학 시험 등을 볼 때는 사진 제출이
필수입니다. 당연히 증명사진을 제출하는 거죠.
보통 시험 한번 보면 두장 이상의 증명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명함판
또는 소명함판 사진은 꽤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있는 대학원생들은 한번 사진을 찍으면 많이 찾아 놓고 그때
그때 그 사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끔 대학원생 원서 사진 붙는 곳에 웬 대학 1-2학년의 사진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특히 이런 증명 사진은 특별히 할인해주고 장수를 많이 뽑아준다고 강의실
마다 돌아다니며 판촉 활동하는 사람을 통해서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실험장치 사진
실험실에 있는 장비를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 장비 사진이 보고서에 들어갈 수도 있고 요새 같으면 실험실 소개 홈페이지
에도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실험장치 사진을 찍을 때면 평상시에 쓰던 그대로 찍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주위의 불필요한 장치들은 제거하고 멋있게 직으려고 노력합니다.
가끔은 이 실험장치 옆에서 흰가운을 입고 실험을 하는 척 하면서 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지요.
사실 저도 이런 사진 몇번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
흐~~ 모델이 된거죠. ^^
그 덕에 저희 학교 소개 책자에 제 사진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
저번 신문에 나왔던 사진도 학교 소개책자에 있는 사진이구요.
사실.. 실물보다 훨씬 학구적으로 나왔더군요. ^^
3. 실험시편 사진 찍기
실험을 하고 나서 그 시편에 대해서 사진을 찍어서 보관을 합니다.
시편이 아주 클 경우는 일반 사진기로, 시편의 조직을 볼 때는 광학 현미경으로,
더 자세한 관찰을 하고 싶으면 전자현미경으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물론 이런 사진들이 보고서나, 논문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래서 어느 대학원 실험실이건(재료를 취급한다면..) 이런 사진들과 필름들은
항상 보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사진들을 현상을 잘못해서 날린다면..
아마 그 충격은 상당히 클 겁니다. --;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
4. 스냅사진...
가끔 시편을 찍고 나면 필름이 남습니다.
그런 남는 필름은 실험실 사람들의 모습을 찍는데 사용됩니다.
조는 모습을 찍는다던지 세수하는 모습을 찍는다던지 기타 등등의 모습을
찍곤 하지요.
가끔 이런 사진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하지요. ^^
5. 예전 애인 사진... --;
가끔 예전 애인사진이 실험실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참 즐거울 때 실험실 사람들과 같이 찍어논 사진을 다른 실험실원이 보관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만일 예전 애인과 헤어지는 일이 발생하면 그 사진들은 협박용 무기로
변합니다.
새로운 애인이 생겼을 때 협박하기 위한 걸로요... --;
가끔은 이런 사진을 뺏어서 없애기 위해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답니다. ^^
사진에 얽힌 이야기는 이 이야기 말고도 많습니다만....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대학원 들어오기 전과 들어온 후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오늘은 대학원 생활 중에서 사진찍는 일이 어떤 경우에 있는지 말씀드리겠습
니다.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주로 개인의 독사진, 아니면 애인과 찍은 사진, 아니면
놀러가서 찍은 단체 사진이나 스티커 사진이 생각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진 말고도 사진을 찍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원서 제출 시
자격증 시험을 보거나, 종합시럼, 어학 시험 등을 볼 때는 사진 제출이
필수입니다. 당연히 증명사진을 제출하는 거죠.
보통 시험 한번 보면 두장 이상의 증명 사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명함판
또는 소명함판 사진은 꽤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생각(?)있는 대학원생들은 한번 사진을 찍으면 많이 찾아 놓고 그때
그때 그 사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가끔 대학원생 원서 사진 붙는 곳에 웬 대학 1-2학년의 사진이
붙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특히 이런 증명 사진은 특별히 할인해주고 장수를 많이 뽑아준다고 강의실
마다 돌아다니며 판촉 활동하는 사람을 통해서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실험장치 사진
실험실에 있는 장비를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 장비 사진이 보고서에 들어갈 수도 있고 요새 같으면 실험실 소개 홈페이지
에도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실험장치 사진을 찍을 때면 평상시에 쓰던 그대로 찍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주위의 불필요한 장치들은 제거하고 멋있게 직으려고 노력합니다.
가끔은 이 실험장치 옆에서 흰가운을 입고 실험을 하는 척 하면서 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지요.
사실 저도 이런 사진 몇번 찍어본 적이 있습니다.
흐~~ 모델이 된거죠. ^^
그 덕에 저희 학교 소개 책자에 제 사진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
저번 신문에 나왔던 사진도 학교 소개책자에 있는 사진이구요.
사실.. 실물보다 훨씬 학구적으로 나왔더군요. ^^
3. 실험시편 사진 찍기
실험을 하고 나서 그 시편에 대해서 사진을 찍어서 보관을 합니다.
시편이 아주 클 경우는 일반 사진기로, 시편의 조직을 볼 때는 광학 현미경으로,
더 자세한 관찰을 하고 싶으면 전자현미경으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물론 이런 사진들이 보고서나, 논문에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래서 어느 대학원 실험실이건(재료를 취급한다면..) 이런 사진들과 필름들은
항상 보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사진들을 현상을 잘못해서 날린다면..
아마 그 충격은 상당히 클 겁니다. --;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
4. 스냅사진...
가끔 시편을 찍고 나면 필름이 남습니다.
그런 남는 필름은 실험실 사람들의 모습을 찍는데 사용됩니다.
조는 모습을 찍는다던지 세수하는 모습을 찍는다던지 기타 등등의 모습을
찍곤 하지요.
가끔 이런 사진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하지요. ^^
5. 예전 애인 사진... --;
가끔 예전 애인사진이 실험실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참 즐거울 때 실험실 사람들과 같이 찍어논 사진을 다른 실험실원이 보관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만일 예전 애인과 헤어지는 일이 발생하면 그 사진들은 협박용 무기로
변합니다.
새로운 애인이 생겼을 때 협박하기 위한 걸로요... --;
가끔은 이런 사진을 뺏어서 없애기 위해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답니다. ^^
사진에 얽힌 이야기는 이 이야기 말고도 많습니다만....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대학원 들어오기 전과 들어온 후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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