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간고사기간동안에 대학원생들의 모습입니다.
사실 중간고사를 대학원생들의 경우는 거의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험에 시달리다가 보면 보통 기말고사때 시험을 몰아서 보는 경우가 많
지요.
하지만 대단하신(?) 교수님들은 중간고사에 퀴즈까지 꼬박 꼬박 보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래서 중간 고사때 대학원생들이 뭘하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시험공부
점수하고 관련되어 있는데 시험을 본다면 당연히 시험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 드렸다시피 내내 시험공부에 매달리기는 힘듭니다.
실험하다가 짬짬히 시험공부를 하거나 하루나 이틀 시간내서 벼락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대학원생들은 역할 분담의 '묘'를 많이 이용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2. 오로지 실험
시험공부가 없다면 하는 일은 오로지 실험입니다.
시험기간이건 아니건 휴일, 방학이 없는 대학원생들의 모습 그대로죠.
시험기간이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질 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하던 데이트 있으면 데이트도 하겠죠.
하지만 학부생을 애인으로 둔 대학원생들은 애인의 시험기간동안에는
금욕(?) 생활마저 해야한답니다.
3. 시험감독
교수님 대신 시험감독을 들어가기도 합니다.
시험을 치루던 입장에서 감독하는 입장으로 시험장에 들어가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이때도 학부때 컨닝을 많이 해본 대학원생은 그 경험을 잘 살려 컨닝을
잘 잡아내더군요. (참 컨닝은 틀린 말이고 cheating이라고 하는 것은
다 아시죠? 그래도 이렇게 아는 분들이 많으니....)
저요?
저도 잘 잡아내는 편에 속합니다. (흠흠~~ 눈이 좋거든요.. 우겨야지)
4. 학회발표
저희 학과에 국한된 경우인지는 몰라도 중간고사기간이나 시험기간에 관
련학회가 자주 열립니다.
학부생들은 시험을 보고 대학원생들은 학회가서 학회준비하느라 바쁘고
이래저래 바쁜 중간고사기간이랍니다.
5. 땡땡이
이런 시험기간동안에 교수님들이 학교를 안 나오시고 다른 일을 보러가
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천국이 도래한 때죠.
교수님의 출장계획을 미리 알고 있으면 그 기간을 맞춰 미리 놀러갈 계
획을 잡기도 합니다.
이 기간동안에 해외여행을 갔다오는 대담한 친구도 있지요.
6. 밀린 실험하기
이경우는 자신의 실험이 아니라 학부생들의 실험 조교로 들어가는 경우
입니다. 보통 저희의 경우 학생들의 실험이 금요일에 편성되어 있기 때
문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실험을 빼게 됩니다.
실험이 빠진다고 안하면 괜찮은데 실험만큼은 보강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학부생들의 중간고사기간은 실험 수업 보강하기 딱 좋은 날이죠.
에고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요새 대학원생들이 만드는 홈페이지 이야기나 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사실 중간고사를 대학원생들의 경우는 거의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험에 시달리다가 보면 보통 기말고사때 시험을 몰아서 보는 경우가 많
지요.
하지만 대단하신(?) 교수님들은 중간고사에 퀴즈까지 꼬박 꼬박 보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래서 중간 고사때 대학원생들이 뭘하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시험공부
점수하고 관련되어 있는데 시험을 본다면 당연히 시험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 드렸다시피 내내 시험공부에 매달리기는 힘듭니다.
실험하다가 짬짬히 시험공부를 하거나 하루나 이틀 시간내서 벼락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대학원생들은 역할 분담의 '묘'를 많이 이용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2. 오로지 실험
시험공부가 없다면 하는 일은 오로지 실험입니다.
시험기간이건 아니건 휴일, 방학이 없는 대학원생들의 모습 그대로죠.
시험기간이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질 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하던 데이트 있으면 데이트도 하겠죠.
하지만 학부생을 애인으로 둔 대학원생들은 애인의 시험기간동안에는
금욕(?) 생활마저 해야한답니다.
3. 시험감독
교수님 대신 시험감독을 들어가기도 합니다.
시험을 치루던 입장에서 감독하는 입장으로 시험장에 들어가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이때도 학부때 컨닝을 많이 해본 대학원생은 그 경험을 잘 살려 컨닝을
잘 잡아내더군요. (참 컨닝은 틀린 말이고 cheating이라고 하는 것은
다 아시죠? 그래도 이렇게 아는 분들이 많으니....)
저요?
저도 잘 잡아내는 편에 속합니다. (흠흠~~ 눈이 좋거든요.. 우겨야지)
4. 학회발표
저희 학과에 국한된 경우인지는 몰라도 중간고사기간이나 시험기간에 관
련학회가 자주 열립니다.
학부생들은 시험을 보고 대학원생들은 학회가서 학회준비하느라 바쁘고
이래저래 바쁜 중간고사기간이랍니다.
5. 땡땡이
이런 시험기간동안에 교수님들이 학교를 안 나오시고 다른 일을 보러가
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천국이 도래한 때죠.
교수님의 출장계획을 미리 알고 있으면 그 기간을 맞춰 미리 놀러갈 계
획을 잡기도 합니다.
이 기간동안에 해외여행을 갔다오는 대담한 친구도 있지요.
6. 밀린 실험하기
이경우는 자신의 실험이 아니라 학부생들의 실험 조교로 들어가는 경우
입니다. 보통 저희의 경우 학생들의 실험이 금요일에 편성되어 있기 때
문에 무슨 행사가 있으면 실험을 빼게 됩니다.
실험이 빠진다고 안하면 괜찮은데 실험만큼은 보강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학부생들의 중간고사기간은 실험 수업 보강하기 딱 좋은 날이죠.
에고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요새 대학원생들이 만드는 홈페이지 이야기나 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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