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학과 대학원 생들의 별명을 이야기 해보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빠질 수 없는게 교수님들의 별명이다.
교수님들을 별명으로 부른다는 것은 예의없는 행동이기는 하지만
가끔 교수님들에게 혼나고 설움을당할때 그 별명을 곱씹어 보는 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 학과 교수님 들의 별명을 알아보자.
1. 내가 말야 미국에 갔을때 말야.
이 분은 별명이 좀 길다. 여기에서 미국은 다른 나라로 바뀔 수 있다.
이분은 만약 외국에 한번 나가시면 그 날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이
다른 외국을 나가기 전까지 계속 된다.
즉 한 3년간 수업 중에 "내가 말야 외국에 갔을때 말야 .... 어쩌고
저쩌고..." 이와 같은 레퍼토리는 꼭 들어야 하는 레퍼토리이다.
2. 김또강 선생..
이 분은 연세가 지극하신 분이신데 그분 밑에 대학원생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물론 안 좋은 소리이지만...
이 분은 술에 관한한 따를 자가 없는 분이다.
즉 우리 학생들 10명과 직접 대작하시면서 새벽 6시까지 드시면서도
자세하나 비틀거리지 않는 대단한 분이시다.
3. 꼬질이
이 교수님은 모든 면에 정확히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다. 모든 것을
체크하시고 만약 두리뭉실 하게 넘어가면 호통을 치시는 분이시다.
물론 본인의 생활에도 모든 걸 정리하시는 분이시고...
4. 타공 - 타락한 공자
흑~~ 우리 지도교수님이시다. 학생들로 부터 부담이 없으시면서도
실력있는 분으로 알려지신 분이시지만...
자끔 약주 한잔을 과하게 하시면 맹꽁이 배를 직접 보여주시는 분이다.
또 술집에서 여자 종업원은 언제나 우리 교수님 차지다.. 쩝
5. 비툴이
우리 대학원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다. 모든 일에 트집잡고 학생들을 힘들게
하시는 분이다. 이분 영문 이니셜이 btlee 이다보니 거의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분 실험실에 들어간 대학원생은 3개월 이내에 학교 그만둔다고 하소연을
하게 되는 전통이 있다. 물론 결국 학교 그만 둔 사람은 아직 없지만
대신 박사과정 하겠다고 들어간 학생들 치고 이 교수님 밑으로 박사과정
들어간 학생이 없다.
물론 실력은 있으신 분이다.
이외에도 몇분이 계시지만 다 말하긴 뭐하고 다음은 대학원에서의 미팅에
대해 이야기를 드릴께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빠질 수 없는게 교수님들의 별명이다.
교수님들을 별명으로 부른다는 것은 예의없는 행동이기는 하지만
가끔 교수님들에게 혼나고 설움을당할때 그 별명을 곱씹어 보는 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 학과 교수님 들의 별명을 알아보자.
1. 내가 말야 미국에 갔을때 말야.
이 분은 별명이 좀 길다. 여기에서 미국은 다른 나라로 바뀔 수 있다.
이분은 만약 외국에 한번 나가시면 그 날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이
다른 외국을 나가기 전까지 계속 된다.
즉 한 3년간 수업 중에 "내가 말야 외국에 갔을때 말야 .... 어쩌고
저쩌고..." 이와 같은 레퍼토리는 꼭 들어야 하는 레퍼토리이다.
2. 김또강 선생..
이 분은 연세가 지극하신 분이신데 그분 밑에 대학원생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물론 안 좋은 소리이지만...
이 분은 술에 관한한 따를 자가 없는 분이다.
즉 우리 학생들 10명과 직접 대작하시면서 새벽 6시까지 드시면서도
자세하나 비틀거리지 않는 대단한 분이시다.
3. 꼬질이
이 교수님은 모든 면에 정확히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다. 모든 것을
체크하시고 만약 두리뭉실 하게 넘어가면 호통을 치시는 분이시다.
물론 본인의 생활에도 모든 걸 정리하시는 분이시고...
4. 타공 - 타락한 공자
흑~~ 우리 지도교수님이시다. 학생들로 부터 부담이 없으시면서도
실력있는 분으로 알려지신 분이시지만...
자끔 약주 한잔을 과하게 하시면 맹꽁이 배를 직접 보여주시는 분이다.
또 술집에서 여자 종업원은 언제나 우리 교수님 차지다.. 쩝
5. 비툴이
우리 대학원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다. 모든 일에 트집잡고 학생들을 힘들게
하시는 분이다. 이분 영문 이니셜이 btlee 이다보니 거의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분 실험실에 들어간 대학원생은 3개월 이내에 학교 그만둔다고 하소연을
하게 되는 전통이 있다. 물론 결국 학교 그만 둔 사람은 아직 없지만
대신 박사과정 하겠다고 들어간 학생들 치고 이 교수님 밑으로 박사과정
들어간 학생이 없다.
물론 실력은 있으신 분이다.
이외에도 몇분이 계시지만 다 말하긴 뭐하고 다음은 대학원에서의 미팅에
대해 이야기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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