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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합리적 선택!! 합리적 소비!! WIDETECH 40인치 TV 리뷰(개봉기)

물건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항상 최신, 최고 사양의 물건을 사는 것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것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이른바 가성비의 제품을 사는 것

 

 

최신, 최고 사양의 전자제품을 사려면 삼성, LG 등의 브랜드 제품 중에서 가장 좋은 사양을 사면 되는 것이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은 공부도 많이 하고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TV의 경우도 그런 의미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가성비의 제품으로 나왔지만 

몇가지의 사유로 소비자들에게 불신감을 안겨주곤 했다.

 

그 몇가지 사유가

 

1. 잦은 고장 및 수리비용

 

2. 느린 응답속도

 

3. 상대적으로 답답한 화질

 

 

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개할 WIDETECH의 TV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제품으로 보고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물론 본 기기는 WIDETECG사에서 이벤트로 제공받은 기기이지만 장점은 장점대로, 단점은 단점대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리뷰한 제품은 WIDETECH사의 40인치 무결점 TV로 FHD 해상도인 제품이다.

 

요새 UHD TV(해상도 3840 X 2160)가 대세인 마당에 FHD(해상도 1920 X 1080)란 것이 무슨 의미냐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요새 방송중에서 4k, 즉 UHD를 지원하는 방송들이 거의 없고 40인치라는 나름 작은(?) 모니터 크기를 생각하면 FHD 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

 

리뷰는 택배도착 --? 언박싱  --> 초기 설치  --> 화질비교 --> 기타 기능 비교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리뷰 장소가 출장숙소에 들여놓고 하는 것인데 출장숙소가 예기치 않게 2주간의 리모델링이 들어가는 바람에

화질 비교 맛보기만 진행해보고 나머지는 공사 완료후에 제대로 비교하고 다시 올릴 예정이다.

 

 

1. 택배 도착

  주말에 회사 경비실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주 출장 가면 어떻게 리뷰하나 기대반 걱정반 설레임이 다가왔다.

  

  무엇보다고 제일 큰 걱정이 TV라 무거울텐데 어떻게 옮기지?  라는 걱정이 었는데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되었다.

 

 

박스 크기는 이렇게 와서 무거울줄 알았는데 묶은 끈을 잡고 한손으로 들어도 될만한(본인이 좀 힘이 쎄다) 무게라서 그 가벼움에 놀랬다.

 

 실제로 박스에서 제품을 꺼낸다음에 이리저리 이동시킬때는 한손으로 충분한 무게였고 여성분들도 가능한 아주 가벼운 TV라는 장점이 있었다.

 

 이 장점은 거실에서 TV보다 와이프에게 잔소리 들으면 전원 코드만 뽑고 바로 안방으로 들고가는게 문제가 없는 휴대성을 자랑하는 무게라고 할만한다. (와이프에게 욕 많이 먹어본 사람은 이 상황 이해할 것이다.)

 

박스에 써진 말은  전기도 절약하구요, USB 꼽아서 이것저것 할수 있구요, 화질 좋구요, 영상 빠르구요, HDMI 포함한 다양한 입력이 가능해요라고 되어 있다.

 

한마디로 나 괜찮아요!!  라고 어필하는 것이다.

 

끈을 잘라보면

 

이런 모양에서 FHD TV라는 글자가 돋보인다.

 

 맨위 박스를 까보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받침대 2개이다.

 

 

받침대와 스티로폼을 걷어내면 

 

 

 이렇게 TV가 보이고 

 

다 꺼내보면

 

 

비닐에 쌓인 TV, 받침대, 그리고 리모콘과 매뉴얼이 들어있는 비닐팩으로 매우 단조롭다.

 

이 말은 설치가 매우 쉬울 것 같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그런데......

 

쉽지가 않았다.

 

받침대 조립하는데 나사가 너무 뻑뻑해서 힘쓰다가 물집 잡힐 뻔 했다.

 

어느 분 말처럼 원래 없던 나사탭을 나사로 뚫고 들어가게 설치하는 느낌이라했는데 딱 그 느낌이다.

 

나름 작지 않은 드라이버에 힘도 남들 만큼 있다는데 이렇게 힘든 걸 보면

나중에 여성분들이 조립하거나 하는 상황을 배려해서 나사 조이기 쉬운 구조로 나사부 공차를 관리해 줫으면 하는 생각이다.

 

뭐 이거 빼면 다른 불만은 거의 없었지만...

 

아!! 하나 더

 

리뷰한 제품이 말 그대로 TV 기능만 있는 제품이라 스마트 TV 기능이 내장되지 않아 유튜브 등을 보기 위해서는 셋탑 박스나 크롬캐스트 같은 장비를 추가로 달아야 한다는 거?

 

물론 이 비용을 충분이 상쇄할만한 가격이지만 말이다.

 

TV 표면은 이렇게 보호필름으로 꼼꼼히 처리가 되어 있으니 안심할만 하다.

 

이 표면을 이렇게 벗기면 

 

 

깔끔한 화면이 나온다.

 

 

리모콘은 무난하다.

 

아니 무난한게 아니라 LG TV의 일반 리모콘 OEM 회사에서 따로 물건만 받아서 만든 듯한 느낌이라 괜찮다.

 

 

앞 뒤면이 이렇게 생겼다.

 

뒷면을 벗기면 

 

이렇게 AAA 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가고 당연히도 이건전지 2개는 제품 포장에 포함되어 있다.

 

제품을 좀더 살펴보면

 

 

밑에 아크릴로 리모콘 수진부가 보이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버튼 1개짜리 수동 조작메뉴버튼도 있다.

 

입력부는 

 

사이드 쪽에 HDMI 2개, D-SUB포트(VGA), PC-AUDIO, 공청안테나 수신부, USB  입력단자가 있고

 

밑에는

 

HDMI 입력단자, 콤포넌트 입력단자에  광출력,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다. 헤드폰 출력 단자는 3.5mm 단자이다.

 

이제 HDMI 2 단자에 크롬캐스트 4를 연결하고 화질 테스트를 해볼까 한다.

 

TV 자체 USB 전원을 크롬캐스트4에 넣어주려니 별도 전원을 연결해달라고 크롬캐스트가 가볍게 무시하므로 꼭 별도 전원으로 연결하시길 알려드린다.

 

처음 전원을 넣으면

 

 

설정마법사를 통해서 메뉴 언어 설정이 가능하고

 

이후 안테나를 통해서 케이블 또는 공중파 옵션을 통해 채널 검색을 해서 자동으로 채널 등록이 가능하지만

이 부분은 테스트할 시간이 부족해서 바로 크롬캐스트 통한 회질 테스트로 넘어갔다.

 

뭐 변명하자면 비교 테스트를 위해 다른 TV에 케이블TV선 물려놔서라고 변명해본다.

 

 

이렇게 연결하고 마지막으로 외부입력 이렇게 설정해주면 끝.

 

저는 HDMI2로 설정했다.

 

그렇게 연결하고 방송하나 찾아서 화면을 띄우니 이렇게 강렬한 화면이 나타난다.

 

색감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이야기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상광고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는 리뷰자 개인의 주관적인 리뷰와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고 밑에 달고 싶을 만큼

 

 

비교를 위해서 현재 출장숙소에서 사용중인 중국의 H사의 48인치 FHD TV와 비교를 해보았다.

 

 

의도적으로 무보정으로 촬영했는데 위에 H사 제품은 답답한 컬러를 보여주는 반면 WIDETECH 40인치 TV는 화사함 색감을 보여준다.

 

몇개 더 찍어보았다.

 

 

비슷한 색상에서도 확실히 화사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걸로 간단한 개봉기는 마치고 출장숙소 공사가 끝나면 나머지 기능도 리뷰해서 올려볼까 한다.

 

 

다시 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 아닌 WIDETECH 이벤트로 TV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비교 작성하려고 노력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