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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일단 이쁘다. 소리도 좋다. inote VPULSE Blutooth Headset BT-H558 - 음질(4/5)

사용기는 총 5개로 구성을 해볼려고 합니다.

1. 개봉기

2. 착용샷 모음

3. 설치(?) 및 페어링

4. 음질

5. 총평

 

이중에 음질입니다.

 

 

 

BT-H558은 헤드폰이다.

 

아무리 이쁘고 가볍고 하다해도 제일 중요한 소리가 좋아야 사용할 수가 있다.

 

- 차음성

  : 헤드폰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차음 수준이다. 특별히 좋거나 나쁘거나 한 수준은 아니다.

  : 귀에 밀착은 잘되는 편이니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 유선연결 음질

  : 제작사에서 설명한 대로를 따르면

    저음, 중금, 고음 모두에 적합한 FLAT한 사운드라고 나와 있다.

    이 부분을 그대로 믿으면 아주 좋은 헤드폰이라 볼 수 있지만 테스트를 실시안해보면 IT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객관성을 갖기 위해 총 5명의 사람에게 음악을 들어보도록 하였다.

   소스는 갤럭시S3 에서 나오는 음악이고 각자에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듣도록 했다.

 

   이제 그들의 평이다.

 

   평가자A: 무난하고 좋은 소리이다. 다만 볼륨을 맥스로 올리면 치찰음, 스크래치 같은 음이 나온다.

                볼륨은 90% 이내로 하고 들어야겠다.

 

   평가자B: 저음영역이 마음에 든다. 괜찮은 헤드폰이다.

 

   평가자C: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고음영역에서 소름끼칠 듯한 맑은 소리가 나오질 않아서 아쉽다.

 

   평가자D: 고음이 약간 맑지 않다. 고음을 위한 헤드폰이라기보단 무난한 헤드폰이다.

                저음, 중음은 괜찮다.

 

   평가자E: 나는 막귀다. 그래도 소리는 좋게 들린다.

 

  참고로 평가자 A부터 E까지는 다들 IT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실제로 제 느낌에도 굉장이 무난한 음색이다.

   저음이 특별히 강조되었거나 고음이 강조되었거나 하는 음색은 아니고 정직은 음색이라고 볼 수 있다.

   저음강조를 바라거나 매우 맑은 고음을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겠다는 판단이 든다.

 

 

 

 

 

 - 블루투스 음질

   이 부분에서 굉장히 놀랬다.

   블루투스 음악에서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이다.

   BT-H558은 블루투스 4.0 지원에 APT-X 코덱과 ACC 코덱을 지원한다.

      APT-X 코덱: 모든 음역대의 소리를 손실없이 전달해주는 기능

      ACC코덱: 기존 MP3에 비해 손실을 줄여 전송하는 기능

      SBC 코덱: 기존 블루투스에서 전송하는 방식 (저음과 고음 부분을 많아 잘라버림)

 

 다만 소스도 동일한 코덱을 지원해야 헤드폰에서 그 소리가 나온다.

 즉 스마트폰이 APT-X를 지원해야 헤드폰에서도 APT-X 코덱의 음악이 나온다는 이야기다.

 

   처음 뉴아이패드를 연결하고 들었을때 소리가 좋긴 하지만 약간의 답답한 느낌이 아쉬웠고 유선연결했을때에 비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루투스의 한계인가 보다라고 생각을했고 포기하려던중 매뉴얼에 표시된 APT-X 코덱 지원.

  이 코덱을 지원하는 갤럭시탭 7.7인치에 블루투스 연결을 하고 음악을 들었을때의 감동!!!

 

  유선연결을 이제 굳이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 테스트를 해보았다.

   총 3종류의 폰(태블릿)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고 음질을 비교해 보았다.

 

 

곡은 박혜경의 Rain이라는 곡 mp3로 된것으로 동일한 음악으로 비교를 해보았다.

 

  1) 센세이션(블루투스 3.0, SBC 코덱만 지원)

     : 전형적인 블루투스의 먹먹함이 느껴진다. 바로 헤드폰을 벗었다.

 

 2) 뉴아이패드(3세대, 블루투스 4.0, ACC 코덱만 지원)

    : 센세이션으로 들을 때보다는 많이 자연스러워진 음질, 이정도면 들을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 갤럭시탭 7.7( APT-X 코덱)

    : 감동이다. 유선 연결과 차이를 솔직히 느끼지 못했다.

      워낙 자연스러워 출장 기차에서 9시간 동안 음악을 들었을때 지루함이나 귀가 멍함을 느낄 수 없었다.

 

대략 음질을 놓고 비교하면

  3 > 2 > 1 순으로 100점, 85점, 50점 정도의 점수를 줄 수 잇을 듯 하다.

 

APT-X 코덱이 참 괴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젠하이저의 블투 이어폰, 헤드폰이 APT-X를 지원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앞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을 살때 APT-X 코덱 지원 여부를 꼭 살펴봐야겠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지원할 경우이지만..

 

확인된 APT-X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2, 갤럭시노트1 이상 (펌업후), 갤럭시탭 7.7, 그리고 옵티머스 뷰2가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갤럭시 S2 LTE(SK용) ,S2 HD (전통신사) , S2 , 갤럭시노트1 ,노트2 갤럭시 S3 , 탭 7.7 , 갤럭시 R등 삼성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의 대부분은 지원하게 되며

옵티머스 뷰2, 모토로라 레이저, HTC one X 등이 있습니다.

 

라고 나와 있다.

 

BT-H558의 APT-X 코덱 지원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결론은 유선연결이나 블루투스 연결이나 음질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