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이야기

일단 이쁘다. 소리도 좋다. inote VPULSE Blutooth Headset BT-H558 - 설치 및 페어링(3/5)

사용기는 총 5개로 구성을 해볼려고 합니다.

1. 개봉기

2. 착용샷 모음

3. 설치(?) 및 페어링

4. 음질

5. 총평

 

이중에 설치 및 페어링입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기때문에 블루투스 페어링은 필수이다.

 

하지만 BT-H558은 그외에도 연결방법을 2가지나 더 제공한다.

 

배터리가 다되었을때는 그냥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면된다.

유선케이블도 그냥 케이블이 아닌 꼬이지말라는 플랫 케이블.

 

무엇보다 유선으로 연결하면 가장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BT-H558의 APT-X 코덱은 블루투스로 연결시에도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지만

그건 음질 부분에서 설명하겠다.

 

그리고 USB 연결을 통해서도 음악을 들 수 있다.

다만  USB 연결시에는 모노만 된다고 하길래 아예 들어볼 생각도 안했다.

 

- 충전

 

충전은 USB 포트를 통해서 충전이 된다.

제공되는 것은 충전및 USB 연결 케이블 하나이고 충전기는 옵션이라고 되어 있다.

충전단자는 micro USB 케이블이라고 써져있지만 스마트폰용 케이블은 안되고 더 핀수가 작은 케이블이다.

예쩐 리뷰했던 BT-P100 블루투스 마이크로폰과 같은 충전단자를 가지고 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충전을 해보니 약 3시간 정도 걸리고

센세이션용 충전기에 케이블만 꼽아서 충전시켜보니 한시간 정도면 만충전이 된다.

 

 

충전시에는 이렇게 왼쪽 조절 부분이 빨갛게 불이 들어오고

만충전이 되면 불이꺼져 충전이 완료되었음을 알려준다.

 

한번 충전이 되면 매뉴얼상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창원-부산 출장중에 왕복 기차안에서 계속 음악을 들었지만 끄덕 없이 들을 수 있었다.

 

대략 9시간 좀 넘게 들은 것 같았는데 배터리는 충분하다라고 할 수 있다.

매뉴얼상에는 400mA 충전식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었다고 나와 있다.

 

 

- 페어링

 페어링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다.

 통상적인 방식으로

   블루투스 헤드폰 전원을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로 만든 후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검색해서  페어링하는 방식이 있다.

   어떤 스마트폰에서든 잘 사용된다.

   BT-H558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데 하위 방식은 블루투스 3.0 기기에 연결해도 끊김이나 잡음등 없이 훌륭히 연결되었다.

  페어링에 사용된 폰은 HTC 센세이션 폰이었다.

  또한 같은 블루투스 4.0을 쓰는 폰으로는

   옵티머스뷰2, 갤럭시탭7.7, 뉴아이패드(3세대)를 연결시켜보았으나 어떤거 하나 문제없이 잘 페어링 되었다.

 

 또한 BT-H558은 NFC를 지원한다.

 옵티머스뷰2가 NFC를 지원해서 헤드폰에 nfc 라고 써진 부분을 옵티머스뷰2에 갖다대면 페어링을 자동으로 하려고 한다.

 이때 헤드폰이 전원이 켜져 있어야 페어링이 되고 전원이 꺼져있으면 페어링이 되지 않는다.

 막상 해보면 정말 간단하게 페어링이 된다.

 

조금 아쉬운 것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기능중에 하나가 음성안내이다.

 

 전원을 켜면 "Power On"

 전원을 끄면 "Power Off"

 페어링모드에 들어가면 "Pairing"

 페어링이 되면 "Paired"

라고 여성목소리로 안내가 나온다.

 

목소리가 예쁘진 않다. --;

 

그리고 송수신 거리를 테스트해본 결과 막힌 것이 없을때는 약 7미터 정도는 끊어짐 없이 잘 나오고

벽으로 막혀있을때는 약 4m 정도까지는 끊어짐 없이 소리가 나온다.

 

그 이후에도 소리는 나오지면 순간 순간 끊어짐 또는 멈칫거림이 느껴진다.

 

이론상으로는 10m 까지는 연결이 된다고 한다.

 

다음은 이 헤드폰의 가장 큰 강점인 음질부분을 설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