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 10년만에 어릴 적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지난 이야기를 하다가 역시나 호구조사....
둘다 안만난새에 서로 결혼을 했었드랬죠.
역시 둘다 결혼식장에 못가볼정도로 못 만났었습니다.
1 ROUND
저: 애는 몇이니?
친구: 하나
저: 난 둘이다.
I win!
2 ROUND
저: 몇살인데?
친구: 여섯살
저: 난 아홉살하고 일곱살
I win!!
3 ROUND
친구: 이제 늦었지만 둘째를 가져 볼려고 해.
저 : 좀 늦어서 아이들 나이차이가 나겠다.
친구: 괜찮아. 집사람이 좀 젊어서...
저: 몇살차인데?
친구: 응, 여덟살!!!
You win!!!!!!!!
전 동갑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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