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릴 적 친구를 만납니다.
거의 10년만에 만나는 친구이죠.
동네에서 같이 큰 친구인데 대학때 이 친구는 서울, 저는 지방으로 갈리면서 1년에 몇번 못 만나더니 한 10년동안 한번도 못 봤습니다.
오늘 저녁에 만납니다.
당연히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죠.
아내의 말
"당신 친구 만나서 술 마시는건 좋은데 취하지만 않으면 돼"
참 쉬운 조건이라구요?
전 어렵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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