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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송이의 그림일기

[11/12/01] 귓밥


오늘은 민이가 귓밥을 계속 파달라고 졸랐다.

그래서 엄마는 할 수 없이 민이의 귓밥을 파주셨다.

그런데 민이는 계속 파달라고 졸랐다.

드디어 엄마께서 폭발을 하셨다.

야~ 나도 힘들거든. 어쩌고저쩌고어쩌고저쩌고..

그렇게 계속 말을 하셨다.

나는 귓밥을 파달라고 엄마께 조르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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