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강실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험이면 실험이지 '보강실험'은 무엇이냐고 물어보실 분이 계시겠지만
보강 실험은 한번 실험을 하고 그 결과가 못 미더울 때나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보강 실험을 하는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결과가 도저히 못 미더울 때
도저히 이런 결과가 나올 수가 없는데... 라는 실험결과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실험이 잘못된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특허감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특허감일 확률은 만분지 일 정도?
이런 결과를 재차 확인하기 위해서 똑같은 실험조건에서 똑같은
실험을 해보는 것을 보강실험이라고 합니다.
이때 이전의 결과와 똑같은 결과가 나오면 이게 왜 그런지 원인
분석에 들어가야 하지요.
물론 다르게 나오면 실험 잘못했다고 선배나 교수님께 야단을
많이 맞아야 하구요.
2. 실험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대학원 실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인가를 확인하는 작업... 쉽게 말하면 무엇인가를
개발하는 작업이 있고 반면 이 결과가 왜 나왔는가 하는 것을 밝히는
작업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분야는 응용이라는 말을 하고 다른 분야는 이론이라는 말로
거창하게 치장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어떤 실험 결과가 있으면 그 실험 결과만
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실험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밝혀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사실 졸업 논문 등을 쓸 때나 학회논문들을 쓸 때나 실제 실험보다 이러한
결과를 밝히기 위한 보강실험이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하곤 하지요.
3. 데이터 만들기 위한 보강실험
어떤 경우에는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결과는 이미 나왔지만 이대로
보고서를 쓰기엔 보고서가 너무 얇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도 보고서의 분량을 늘리기 위해 보강
실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실험결과를 알고 실험하는 경우죠.. ^^
일종의 비리입니다. ^^
4. 다시 처음부터 하는 보강실험
말이 보강실험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실험입니다.
이전의 결과가 아무리 해도 분석이 안 될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이런 보강실험을 할 때면 대학원생들은 죽어납니다.
특히 앞이 하나도 안 보는 캄캄한 상황에서 이런 보강실험을
하려면... 끔찍합니다.
주로 이럴 때 대학원생들이 소화불량이 많이 걸리죠. --;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보강실험이란게 꼭 필요하면서도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랍니다.
저도 요새 이 보강실험에 치이고 있구요. --;
다음엔 '베끼기' 라는 것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실험이면 실험이지 '보강실험'은 무엇이냐고 물어보실 분이 계시겠지만
보강 실험은 한번 실험을 하고 그 결과가 못 미더울 때나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보강 실험을 하는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결과가 도저히 못 미더울 때
도저히 이런 결과가 나올 수가 없는데... 라는 실험결과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실험이 잘못된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특허감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특허감일 확률은 만분지 일 정도?
이런 결과를 재차 확인하기 위해서 똑같은 실험조건에서 똑같은
실험을 해보는 것을 보강실험이라고 합니다.
이때 이전의 결과와 똑같은 결과가 나오면 이게 왜 그런지 원인
분석에 들어가야 하지요.
물론 다르게 나오면 실험 잘못했다고 선배나 교수님께 야단을
많이 맞아야 하구요.
2. 실험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대학원 실험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인가를 확인하는 작업... 쉽게 말하면 무엇인가를
개발하는 작업이 있고 반면 이 결과가 왜 나왔는가 하는 것을 밝히는
작업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분야는 응용이라는 말을 하고 다른 분야는 이론이라는 말로
거창하게 치장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어떤 실험 결과가 있으면 그 실험 결과만
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실험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밝혀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사실 졸업 논문 등을 쓸 때나 학회논문들을 쓸 때나 실제 실험보다 이러한
결과를 밝히기 위한 보강실험이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하곤 하지요.
3. 데이터 만들기 위한 보강실험
어떤 경우에는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결과는 이미 나왔지만 이대로
보고서를 쓰기엔 보고서가 너무 얇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도 보고서의 분량을 늘리기 위해 보강
실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실험결과를 알고 실험하는 경우죠.. ^^
일종의 비리입니다. ^^
4. 다시 처음부터 하는 보강실험
말이 보강실험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실험입니다.
이전의 결과가 아무리 해도 분석이 안 될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이런 보강실험을 할 때면 대학원생들은 죽어납니다.
특히 앞이 하나도 안 보는 캄캄한 상황에서 이런 보강실험을
하려면... 끔찍합니다.
주로 이럴 때 대학원생들이 소화불량이 많이 걸리죠. --;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보강실험이란게 꼭 필요하면서도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랍니다.
저도 요새 이 보강실험에 치이고 있구요. --;
다음엔 '베끼기' 라는 것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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