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에서 멋있게 보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절대 맛(?)있게 보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
(어제 방송했던 SBS의 순풍산부인과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역시 분류를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학회발표에서 쉽게 쉽게 설명하고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는 사람
실력있는 사람은 언제나 멋있어 보입니다. 거기에 그 사람이 잘난 체를
하지 않는다면 더더군다나 멋있게 보입니다.
같은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멋진 모습을 본다면 "나는 언제
저렇게 발표하나" 하는 부러움도 같이 가지게 됩니다.
아마 이런 사람들은 졸업하면 약장수 해도 될겁니다. ^^
2. 질문하면 무엇이든지 쉽게 설명하며 가르쳐 주는 사람.
대학원에서는 질문하는 수준이 높은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도 아주 쉽게 쉽게 설명해 주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을 못하겠죠?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어려운게 없으니까요.
3. 맛있는 거 많이 사주는 사람.
좀 원초적인 문제에 민감한 저로서는 맛있는거 많이 사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
그 덕에 뱃살이 출렁출렁하는지도 모르겠지만서도... --;
대학원생도 사람이다 보니 맛있는거 많이 사주는 사람이 좋답니다.
저도 가끔 후배들에게 "야 오늘 내가 저녁밥 살께" 이러면
후배들이 "와우~ 형 멋있어!" 이러더군요.
멋있어 보이기 위해 나가는 돈은 가슴을 저리게 하지만서도..
4.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
공적인 일은 실험실 일에 해당하겠죠.
실험실 일이 많이 있는데 개인적인 문제로 어디로 사라지거나 일을 기피
하는 사람은 정말 꼴불견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실험실까지 끌어들이지 않는 사람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전 별로 안 멋있는 사람이겠지만서두.... --;
5. 희생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이 좀더 힘들 줄 아는 사람.
없을 것 같지만 있더군요.
제 후배가 이런 스타일이죠.
멋있는 후배랍니다. ^^
6. 시험볼때 예상문제 알아오는 친구
적어도 시험볼때 만큼은 누구보다도 멋있어 보입니다.
컨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혹시 컨닝 시켜주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 적은
없던가요?
가끔은 시험이 체면이라는 것을 사라지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대학원생들에게까지도...
7. 여자친구의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을 받는 사람.
과연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해줬길래 저렇듯 여자친구가 항상 좋아해주고
항상 믿어주는지 부럽습니다.
그 노하우도 알고 싶구요.
아마 진실과 진실을 서로 교감했기에 가능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진실은 모든 걸 알려주는 열쇠니까요.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퀴즈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자분들은 우아하게 보내시구요. ^^
오늘은 대학원에서 멋있게 보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절대 맛(?)있게 보이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
(어제 방송했던 SBS의 순풍산부인과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역시 분류를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학회발표에서 쉽게 쉽게 설명하고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는 사람
실력있는 사람은 언제나 멋있어 보입니다. 거기에 그 사람이 잘난 체를
하지 않는다면 더더군다나 멋있게 보입니다.
같은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멋진 모습을 본다면 "나는 언제
저렇게 발표하나" 하는 부러움도 같이 가지게 됩니다.
아마 이런 사람들은 졸업하면 약장수 해도 될겁니다. ^^
2. 질문하면 무엇이든지 쉽게 설명하며 가르쳐 주는 사람.
대학원에서는 질문하는 수준이 높은게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도 아주 쉽게 쉽게 설명해 주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을 못하겠죠?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어려운게 없으니까요.
3. 맛있는 거 많이 사주는 사람.
좀 원초적인 문제에 민감한 저로서는 맛있는거 많이 사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
그 덕에 뱃살이 출렁출렁하는지도 모르겠지만서도... --;
대학원생도 사람이다 보니 맛있는거 많이 사주는 사람이 좋답니다.
저도 가끔 후배들에게 "야 오늘 내가 저녁밥 살께" 이러면
후배들이 "와우~ 형 멋있어!" 이러더군요.
멋있어 보이기 위해 나가는 돈은 가슴을 저리게 하지만서도..
4.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
공적인 일은 실험실 일에 해당하겠죠.
실험실 일이 많이 있는데 개인적인 문제로 어디로 사라지거나 일을 기피
하는 사람은 정말 꼴불견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를 실험실까지 끌어들이지 않는 사람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전 별로 안 멋있는 사람이겠지만서두.... --;
5. 희생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이 좀더 힘들 줄 아는 사람.
없을 것 같지만 있더군요.
제 후배가 이런 스타일이죠.
멋있는 후배랍니다. ^^
6. 시험볼때 예상문제 알아오는 친구
적어도 시험볼때 만큼은 누구보다도 멋있어 보입니다.
컨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혹시 컨닝 시켜주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 적은
없던가요?
가끔은 시험이 체면이라는 것을 사라지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대학원생들에게까지도...
7. 여자친구의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을 받는 사람.
과연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해줬길래 저렇듯 여자친구가 항상 좋아해주고
항상 믿어주는지 부럽습니다.
그 노하우도 알고 싶구요.
아마 진실과 진실을 서로 교감했기에 가능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진실은 모든 걸 알려주는 열쇠니까요.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퀴즈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자분들은 우아하게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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