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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송이의 그림일기

[11/8/20] 오예스 김밥


오늘은 드디어 내소원이 이루어진 날이다.

소원이 뭐였냐면 엄마의 잔소리없이 김밥을 싸는 거였다.

정말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이게 꿈이냐 생시냐 했는데 꿈이 아니라 진짜였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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