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입학 동기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 주위에서 볼 수 있었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자! 교수를 목표로...
교수를 해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오는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이지만 대학원
에 일단 입학해서 현실을 보게 되면 그 목표를 연구원 정도로 하향조정
하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궤도 수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교수되기가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예전 같으면 가장 흔했던 입학동기입니다.
2. 취업을 더 쉽게...
학부 졸업하고 취업이 어려울때는 대학원 입학생 수가 급증합니다.
즉 취업이 잘 안되니깐 시간을 벌기위해서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대학원에 오면 시간을 버는게 아니라 일하다가 시간만 다 허비
하게 되지만....
그리고 대학원을 마치면 자기의 분야와 눈높이가 변해서 더 취직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3. 님따라 강남으로
실제로 봤답니다.
애인이 대학원에 오니까 같이 따라서 대학원에 오더군요.
서로 떨어져선 살 수가 없다나 뭐라나...
암튼 남 배아프게 하는데는 뭐가 있는 친구들입니다.
4. 군대야 제발 날 놔줘....
군대를 조금이라도 늦춰보기 위해서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친구들 중에서 약 3분의 2정도는 대학원 마치고 현역으로
군대가는 친구들이 생긴답니다.
물론 운(?)이 좋아 병역특례가 되는 친구도 있지만....
5. 교수님. 사랑해요!!
어떤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그 교수님께 반해서 대학원에 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분의 뒤를 이어서 공부를 하겠다나 뭐라나...
이런 친구들 중에서는 대학원에 입학한 후 그 교수님게 실망을 하여
대학원을 관두는 친구도 있고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물론 만족해서 즐겁게(?) 공부하는 친구도 있지요.
6. 여자여 오라!!!
아가씨를 꼬시기 위해 학벌이 필요하다면 대학원에 오는 똘아이도
있더군요.
당연 구박만 받다가 그만두거나 아님 꿋꿋이 고문관 노릇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7. 선교를 위해서....
예상외로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학벌을 얻기 위해 대학원 오는 친구
들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의 경우 실험실일 보다 종교적인 문제에 더 신경을 쓰고
그 덕에 실험실원들에게 원성을 많이 삽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대학원을 대체 뭘로 생각하는지 하는 생각도 함께.....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대학원생들이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p.s 지금 라디오는 서해안 교전 때문에 무척 시끄럽군요.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대학원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입학 동기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제 주위에서 볼 수 있었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자! 교수를 목표로...
교수를 해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오는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이지만 대학원
에 일단 입학해서 현실을 보게 되면 그 목표를 연구원 정도로 하향조정
하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궤도 수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교수되기가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예전 같으면 가장 흔했던 입학동기입니다.
2. 취업을 더 쉽게...
학부 졸업하고 취업이 어려울때는 대학원 입학생 수가 급증합니다.
즉 취업이 잘 안되니깐 시간을 벌기위해서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대학원에 오면 시간을 버는게 아니라 일하다가 시간만 다 허비
하게 되지만....
그리고 대학원을 마치면 자기의 분야와 눈높이가 변해서 더 취직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3. 님따라 강남으로
실제로 봤답니다.
애인이 대학원에 오니까 같이 따라서 대학원에 오더군요.
서로 떨어져선 살 수가 없다나 뭐라나...
암튼 남 배아프게 하는데는 뭐가 있는 친구들입니다.
4. 군대야 제발 날 놔줘....
군대를 조금이라도 늦춰보기 위해서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친구들 중에서 약 3분의 2정도는 대학원 마치고 현역으로
군대가는 친구들이 생긴답니다.
물론 운(?)이 좋아 병역특례가 되는 친구도 있지만....
5. 교수님. 사랑해요!!
어떤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그 교수님께 반해서 대학원에 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분의 뒤를 이어서 공부를 하겠다나 뭐라나...
이런 친구들 중에서는 대학원에 입학한 후 그 교수님게 실망을 하여
대학원을 관두는 친구도 있고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물론 만족해서 즐겁게(?) 공부하는 친구도 있지요.
6. 여자여 오라!!!
아가씨를 꼬시기 위해 학벌이 필요하다면 대학원에 오는 똘아이도
있더군요.
당연 구박만 받다가 그만두거나 아님 꿋꿋이 고문관 노릇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7. 선교를 위해서....
예상외로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학벌을 얻기 위해 대학원 오는 친구
들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의 경우 실험실일 보다 종교적인 문제에 더 신경을 쓰고
그 덕에 실험실원들에게 원성을 많이 삽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대학원에 오는 친구들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대학원을 대체 뭘로 생각하는지 하는 생각도 함께.....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대학원생들이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p.s 지금 라디오는 서해안 교전 때문에 무척 시끄럽군요.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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