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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송이의 그림일기

[12/7/18] 바자회

오늘은 학교에서 바자회를 했다.

 

나는 수첩을 들고 갔다.

 

무엇이랑 바꿨냐면 민권이가 가져온 액자와 바꿨다.

 

민건이의 액자는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내 수첩이랑 자기꺼랑 바꾸자는 애들이 많았다.

 

내 수첩이 마음에 드나 보다.

 

하지만 나는 민권이의 액자랑 바꿔야해서 다른 친구들의 물건과 못 바꿨다.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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