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지 말자.

전,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다라는 말을 신봉합니다.

 

제가 대학원시절 실연을 당하고 약 6개월 정도 술을 가까이 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담배는 필줄 모르구요.

전 힘든 일이 있으면 술을 안마시거든요. (술은 즐거울때 마신다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6개월 후 사람들이 저보고 얼굴이 많이 변했다고 하더군요. (그전에 정말 동안이었습니다. 나이가 먹은거죠.)

 

작년 년말에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었습니다.

역시 그동안은 술을 멀리했죠.

그런데 위장병이 생기더군요.

 

위에 두가지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몸에 안 좋다는 술보다 스트레스, 또는 고민이 제 몸에 많은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경험했다는 겁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왠만한 고민은 자고 일어나면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이유중의 하나는..

내가 무언가 고민을 하고 있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누군가를 저주하고

힘들어 하고 있으면

제 몸속에서 독이 뿜어져 나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욕먹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말을 믿습니다.

욕하는 사람은 욕하는 동안 자신의 몸에서 독이 나올테고

욕먹는 사람은 그런 것도 모르고 그냥 혼자 즐거워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우리 자신을 위해서 좀더 긍정적이 되도록 노력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닥친 현실이 정말 어렵더라도 언젠가는 언젠가는 끝이 나더군요.

 

어려운 현실에서 거기에 빠져있지 마시고 피할 방법, 돌파할 방법, 우회할 방법을 찾아보면서 얼굴에 웃음을 지어봅시다.

 

제 자신도 많이 부족하지만 혹시나 자그마한 힘이 될까 싶어 이제 겨우 41년 밖에 못 살은 젊은 친구가 짧은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