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나마 쓰는 크리스마스 선물 후기 입니다.
24일 밤 늦게 애들을 재웠습니다.
집사람과 준비한 선물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놓고 산타할아버지로 부터의 편지까지....
아이들도 선물 보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산타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그 산타가 아빤데...... 흑)
여기까진 완벽했지요.
그런데 초등 1년생인 큰딸의 3단 질문 콤보가 터집니다.
1. 엄마. 그런데 이거 선물 포장이 우리집 포장지 쓴 거 같다?
2. 산타 할아버지 편지, 편지봉투가 우리집에 있던 것 같은데?
3. 산타할아버지도 편지 프린트해서 주셔?
뭐라고 대답해야하나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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