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는 속담(?)을 한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가볍게 들으시기를...
1.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교수님께 불려가도 적시적소에서 대답만 잘하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
는 것을 표현해 주는 속담입니다.
아무리 호랑이 같고 사나운 교수님이라도 설마 죽이기야 하겠냐는 정신
을 가지고 있으면 견딜 수 있답니다.
가끔 경지에 다다른 대학원생들은 교수님께 야단맞으면서 머리로는 애인
과 놀러갈 생각이나 스타크래프트 전략을 세운다고 하더군요.
2.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수업도 잘 안들어가고 시험도 거의 못 본 대학원생은 성적때문에 걱정
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주 바쁜 실험이 생긴다면... 이 난국을 타개
할 수 있습니다.
실험에 바쁜 대학원생은 성적에서도 플러스요인을 얻을 수 있지요.
그리고 교수님이 해놓으라는 일을 안해놓고 교수님께 불려가서 야단맞을
찰나에 교수님 친구분이 놀러오신다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
3. 내코가 석자다.
한참 바쁜 일이 있어서 도와줄 사람을 찾으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런
말을 합니다.
저만 바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모두 바쁘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구해
야 하는 처지가 되는 거죠.
남이 부탁을 해와도 대답할 수 있는 말은 '내 코가 석자다'
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한참 교수님 욕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면.... 교수님이.... --;
하지만 교수님들은 이런 순간에는 못 들은 척하시더군요.
하지만 대학원생들은 가끔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교수님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주 사소한
잘못까지도 교수님들사이에서 안주꺼리로 씹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요...
5. 한번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건 속담은 아니군요.)
대학원생 누구나가 느끼는 말입니다.
한번 선택(교수님과 전공)을 잘못하면 두고두고 후회를 하면서 대학원
생활을 해야하고 선택을 잘하면 즐거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니깐요.
또한 대학원 수업 선택도 한번 잘 못하면 한학기동안 리포트와 세미나
준비하느라 고생만 뼈빠지게 하고 학점은 잘 안나오고 선택을 잘하면
수업준비도 쉽고 성적도 그럭저럭 나올 수도 있으니깐요.
6. 아는게 병이다.
대학원에 들어온 이상 아는게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쓸데 없는 것을 알면.. (예를들면 전공과 관련없는 컴퓨터나
기타 사회에 관련된 정보) 고생만 하게 됩니다.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남 도와주면서도 고맙다는 말한마디보다
가끔 실수하면 돌아오는 욕밖에 없으니...
가끔은 아는 것을 안 밝히는게 현명한 방법일수도 있더군요.
요새 회사 신입사원이 그런다더군요.
입사원서에는 특기에 컴퓨터가 적혀 있는데 막상 부서에 배치받으면
전혀 컴퓨터를 못하는 척 한다더군요...
7. 개팔자 상팔자
가끔은 응달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는 개를 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복잡하게 생각하고 일에 시달리다가 보면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푹 쉬거나 기계적으로만 행동하고 픈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외에도 '아닌밤중에 홍두깨',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등의 기존
속담외에도 '누구누구 교수를 조심하라', '누구한테 걸리면 약도 없다',
'에이 누구누구 같은 놈' 등등의 속담(?)도 생겨난답니다. ^^;
내일은 대학원에 떠도는 전설 또는 야사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군요.
비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정화수 역할도 한답니다. ^^;
오늘은 대학원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는 속담(?)을 한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가볍게 들으시기를...
1.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교수님께 불려가도 적시적소에서 대답만 잘하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
는 것을 표현해 주는 속담입니다.
아무리 호랑이 같고 사나운 교수님이라도 설마 죽이기야 하겠냐는 정신
을 가지고 있으면 견딜 수 있답니다.
가끔 경지에 다다른 대학원생들은 교수님께 야단맞으면서 머리로는 애인
과 놀러갈 생각이나 스타크래프트 전략을 세운다고 하더군요.
2.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수업도 잘 안들어가고 시험도 거의 못 본 대학원생은 성적때문에 걱정
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주 바쁜 실험이 생긴다면... 이 난국을 타개
할 수 있습니다.
실험에 바쁜 대학원생은 성적에서도 플러스요인을 얻을 수 있지요.
그리고 교수님이 해놓으라는 일을 안해놓고 교수님께 불려가서 야단맞을
찰나에 교수님 친구분이 놀러오신다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
3. 내코가 석자다.
한참 바쁜 일이 있어서 도와줄 사람을 찾으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런
말을 합니다.
저만 바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모두 바쁘기 때문에 서로 도움을 구해
야 하는 처지가 되는 거죠.
남이 부탁을 해와도 대답할 수 있는 말은 '내 코가 석자다'
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한참 교수님 욕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면.... 교수님이.... --;
하지만 교수님들은 이런 순간에는 못 들은 척하시더군요.
하지만 대학원생들은 가끔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교수님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주 사소한
잘못까지도 교수님들사이에서 안주꺼리로 씹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요...
5. 한번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건 속담은 아니군요.)
대학원생 누구나가 느끼는 말입니다.
한번 선택(교수님과 전공)을 잘못하면 두고두고 후회를 하면서 대학원
생활을 해야하고 선택을 잘하면 즐거운 분위기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니깐요.
또한 대학원 수업 선택도 한번 잘 못하면 한학기동안 리포트와 세미나
준비하느라 고생만 뼈빠지게 하고 학점은 잘 안나오고 선택을 잘하면
수업준비도 쉽고 성적도 그럭저럭 나올 수도 있으니깐요.
6. 아는게 병이다.
대학원에 들어온 이상 아는게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쓸데 없는 것을 알면.. (예를들면 전공과 관련없는 컴퓨터나
기타 사회에 관련된 정보) 고생만 하게 됩니다.
이리저리 불려다니면서 남 도와주면서도 고맙다는 말한마디보다
가끔 실수하면 돌아오는 욕밖에 없으니...
가끔은 아는 것을 안 밝히는게 현명한 방법일수도 있더군요.
요새 회사 신입사원이 그런다더군요.
입사원서에는 특기에 컴퓨터가 적혀 있는데 막상 부서에 배치받으면
전혀 컴퓨터를 못하는 척 한다더군요...
7. 개팔자 상팔자
가끔은 응달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는 개를 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복잡하게 생각하고 일에 시달리다가 보면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푹 쉬거나 기계적으로만 행동하고 픈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외에도 '아닌밤중에 홍두깨',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 등의 기존
속담외에도 '누구누구 교수를 조심하라', '누구한테 걸리면 약도 없다',
'에이 누구누구 같은 놈' 등등의 속담(?)도 생겨난답니다. ^^;
내일은 대학원에 떠도는 전설 또는 야사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군요.
비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정화수 역할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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