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글/대학원일기-예전글
[대학원일기] 잠
수소화물
2011. 10. 26. 08:29
오늘은 '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중에서도 '낮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부족한 것중에 하나가 '잠' 이랍니다.
그래서 틈틈히 잠을 청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필수이죠...
오늘은 이런 잠에 얽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잠의 3대 법칙 아시죠?
1. 자도 자도 자고 싶다. (관성의 법칙)
2. 옆에 사람이 자면 같이 자고 싶다. (도미노 법칙)
3. 평소 안자다 자던 잠은 꼭 교수님께 걸린다. (머피의 법칙)
물론 대학원에서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제가 피해자랍니다... 흑흑)
이렇게 잠을 자는 자세도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흔히 알려진 슈퍼맨 자세죠..
하지만 이렇게 잘 수 있는 사람은 선배나 중고참 정도는 되어야죠.
후배가 이렇게 자면... 죽음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 책상에 발 올리고 자는 방법
최고참 선배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하지만 잘 못 자면 허리에 이상이 가기도 하는 방법이지요.
다음으로 후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책보기 방법입니다.
책을 보면서 무척 고민을 하고 생각에 잠긴 듯한 자세가 나오면...
이건 백발백중 자고 있는 겁니다.
흐~~ 저희가 누굽니까.. 이건 귀신같이 잡아서 뒤통수를 때리죠..
그런데 대부분의 후배들은 절대 안 잤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
절대 '생각중' 이었다고 발뺌을....
이 경우는 '고문' 및 '갈굼'을 통해서 자백을 받아냅니다..
(의지의 한국인.. ^^)
그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잠을 자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첫번째는 '수업시간'입니다.
그것도 오후 식사 후의 수업시간에는 꼭 졸고 있는 친구들이 발견되죠.
걸리면 죽음이지만... 이 죽음을 초월한 친구가 의외로 많습니다.
결국 그러다 교수님께 걸리면... 나오는 변명...
"어제 날새기 실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점심식사후 점심시간동안...
이건 '오수'라고 불러야 하겠군요..
중고참 또는 최고참 선배 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요.
점심시간 끝나기 전까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으로 잠을 많이 자는 시간은 아침 9시 부터 10시 사이입니다.
아침에 잠을 제대로 못잔 친구들이 책을 펴는 순간.....
잠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대지요...
의외로 밤에는 자는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실험실은 거의 '올빼미' 들의 집합소인 셈이지요.
이렇게 잠을 자다 보면 피곤은 의외로 많이 풀립니다.
저희도 그 효과를 알기에 암묵적으로 자는 걸 허용합니다만...
잠을 생활화하는 친구들은 저희들의 '징계의 표적' 이 됩니다.
저도 잠을 엄청 많이 자는 편에 속합니다만.. 일과시간에 안잔답니다..
윽~~ 안 믿는다고요? 흑흑~~ 네.. 일과 시간에도 가끔 잡니다..
윽~~ 그래도 안 믿는다고요? 그래요.. 자주 잡니다.. 흑흑~~
오늘 이야기는 이정도만 하지요.
내일은 대학원생들이 '채였을때' 상처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지요.
오늘 일기 늦어서 죄송합니다. 부디 용서를....
그중에서도 '낮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부족한 것중에 하나가 '잠' 이랍니다.
그래서 틈틈히 잠을 청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필수이죠...
오늘은 이런 잠에 얽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잠의 3대 법칙 아시죠?
1. 자도 자도 자고 싶다. (관성의 법칙)
2. 옆에 사람이 자면 같이 자고 싶다. (도미노 법칙)
3. 평소 안자다 자던 잠은 꼭 교수님께 걸린다. (머피의 법칙)
물론 대학원에서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제가 피해자랍니다... 흑흑)
이렇게 잠을 자는 자세도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흔히 알려진 슈퍼맨 자세죠..
하지만 이렇게 잘 수 있는 사람은 선배나 중고참 정도는 되어야죠.
후배가 이렇게 자면... 죽음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 책상에 발 올리고 자는 방법
최고참 선배만이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하지만 잘 못 자면 허리에 이상이 가기도 하는 방법이지요.
다음으로 후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책보기 방법입니다.
책을 보면서 무척 고민을 하고 생각에 잠긴 듯한 자세가 나오면...
이건 백발백중 자고 있는 겁니다.
흐~~ 저희가 누굽니까.. 이건 귀신같이 잡아서 뒤통수를 때리죠..
그런데 대부분의 후배들은 절대 안 잤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
절대 '생각중' 이었다고 발뺌을....
이 경우는 '고문' 및 '갈굼'을 통해서 자백을 받아냅니다..
(의지의 한국인.. ^^)
그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잠을 자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첫번째는 '수업시간'입니다.
그것도 오후 식사 후의 수업시간에는 꼭 졸고 있는 친구들이 발견되죠.
걸리면 죽음이지만... 이 죽음을 초월한 친구가 의외로 많습니다.
결국 그러다 교수님께 걸리면... 나오는 변명...
"어제 날새기 실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점심식사후 점심시간동안...
이건 '오수'라고 불러야 하겠군요..
중고참 또는 최고참 선배 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요.
점심시간 끝나기 전까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으로 잠을 많이 자는 시간은 아침 9시 부터 10시 사이입니다.
아침에 잠을 제대로 못잔 친구들이 책을 펴는 순간.....
잠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대지요...
의외로 밤에는 자는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실험실은 거의 '올빼미' 들의 집합소인 셈이지요.
이렇게 잠을 자다 보면 피곤은 의외로 많이 풀립니다.
저희도 그 효과를 알기에 암묵적으로 자는 걸 허용합니다만...
잠을 생활화하는 친구들은 저희들의 '징계의 표적' 이 됩니다.
저도 잠을 엄청 많이 자는 편에 속합니다만.. 일과시간에 안잔답니다..
윽~~ 안 믿는다고요? 흑흑~~ 네.. 일과 시간에도 가끔 잡니다..
윽~~ 그래도 안 믿는다고요? 그래요.. 자주 잡니다.. 흑흑~~
오늘 이야기는 이정도만 하지요.
내일은 대학원생들이 '채였을때' 상처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지요.
오늘 일기 늦어서 죄송합니다. 부디 용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