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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일기] 출장
수소화물
2011. 10. 26. 08:27
오늘은 출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학원생이 무슨 출장을 가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분명 출장갑니다.
실험실을 벗어나면 그게 다 출장이니깐.... 흠흠
이 출장을 가면 연구비가 있을 경우에는 출장비가 나옵니다.
왕복 차비에 가서 쓸 돈에 숙박비에다가 까까 사먹을 돈까지... 흐~~
그리고 바쁜 실험실 일을 접어두고 출장을 가면 마음이 편하기도 하지요.
차안에 몸을 싣고 잠을 자면 그렇게 편할 수 없더군요.
저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전 잠잘수 있는 기회만 오면 좋아한답니다. 히~~~)
물론 출장지 가서 일하는게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만은....
그럼 출장 가는 곳 몇군데를 소개 해보죠..
1. 다른 학교
저희 학교에 없는 실험장비를 이용해야 할때 주로 갑니다.
미리 그쪽 실험실에 부탁을 하고 가는데 그곳 장비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장비 이용료까지 다 들고 가야 한답니다.
시간당 장비 이용료를 내기 때문에 돈을 아끼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답니다. 즉 실험 시간을 단축 시키기 위해서...
뭐 예를 들면 진공 뽑으면서 시편 준비를 하고 그러면서 또 세척까지...
뭐 한마디로 '멀티태스킹'을 하는 거죠...
2. 서울
서울은 자주 가는 편입니다. 물건 사러 가는 경우가 태반이죠..
주로 가는 곳이 청계천 상가...
이곳에 가면 전기 부품 들을 많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울 출장을 젤 좋아합니다..
용산에 들를 수가 있잖아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4시간동안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사실이 절 기쁘게 하지요.
대신 돌아올때는 짐이 많아져서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
참 그외에도 다른 일 때문에도 서울 출장은 잦은 편입니다..
3. 학회 참석
학회 참석은 전국 각지에서 하니깐 전국 일주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 본 곳이 춘천, 경주, 부산, 진주, 대전, 대구, 서울 등등
뭐 안 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학회 참석의 경우는 거의 혼자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떼거지로 몰려가서 놀다가(?) 옵니다.
학회 발표만 안한다면 역시 다른 곳을 가서 구경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그리고 뺄 수 없는게 가서 마시는 술 한잔....
서울엔 진로가, 강원도엔 경월이, 전주엔 보배가, 부산엔 금복주,
광주엔 보해가 있더군요.. (흠~~ 맞나?)
술이란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이기 때문에 혼자 출장 갈때는
별로 마시는 일이 없거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출장갈때는 출장비가 연구비에서 나오기 땜시
그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지요.
뭐 차비 등은 가급적 아끼구... 나머진 접대비...
즉 술값으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인 출장비 사용 방법이 아닌지...
(흠~~ 이건 애주가 들에게나 통하는 것 같다...)
오늘은 이정도만 하지요...
내일은 간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용~~~~
대학원생이 무슨 출장을 가느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분명 출장갑니다.
실험실을 벗어나면 그게 다 출장이니깐.... 흠흠
이 출장을 가면 연구비가 있을 경우에는 출장비가 나옵니다.
왕복 차비에 가서 쓸 돈에 숙박비에다가 까까 사먹을 돈까지... 흐~~
그리고 바쁜 실험실 일을 접어두고 출장을 가면 마음이 편하기도 하지요.
차안에 몸을 싣고 잠을 자면 그렇게 편할 수 없더군요.
저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전 잠잘수 있는 기회만 오면 좋아한답니다. 히~~~)
물론 출장지 가서 일하는게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만은....
그럼 출장 가는 곳 몇군데를 소개 해보죠..
1. 다른 학교
저희 학교에 없는 실험장비를 이용해야 할때 주로 갑니다.
미리 그쪽 실험실에 부탁을 하고 가는데 그곳 장비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장비 이용료까지 다 들고 가야 한답니다.
시간당 장비 이용료를 내기 때문에 돈을 아끼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답니다. 즉 실험 시간을 단축 시키기 위해서...
뭐 예를 들면 진공 뽑으면서 시편 준비를 하고 그러면서 또 세척까지...
뭐 한마디로 '멀티태스킹'을 하는 거죠...
2. 서울
서울은 자주 가는 편입니다. 물건 사러 가는 경우가 태반이죠..
주로 가는 곳이 청계천 상가...
이곳에 가면 전기 부품 들을 많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울 출장을 젤 좋아합니다..
용산에 들를 수가 있잖아요...
그리구... 무엇보다도...
4시간동안 잠을 푹 잘 수 있다는 사실이 절 기쁘게 하지요.
대신 돌아올때는 짐이 많아져서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
참 그외에도 다른 일 때문에도 서울 출장은 잦은 편입니다..
3. 학회 참석
학회 참석은 전국 각지에서 하니깐 전국 일주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 본 곳이 춘천, 경주, 부산, 진주, 대전, 대구, 서울 등등
뭐 안 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학회 참석의 경우는 거의 혼자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떼거지로 몰려가서 놀다가(?) 옵니다.
학회 발표만 안한다면 역시 다른 곳을 가서 구경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그리고 뺄 수 없는게 가서 마시는 술 한잔....
서울엔 진로가, 강원도엔 경월이, 전주엔 보배가, 부산엔 금복주,
광주엔 보해가 있더군요.. (흠~~ 맞나?)
술이란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이기 때문에 혼자 출장 갈때는
별로 마시는 일이 없거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출장갈때는 출장비가 연구비에서 나오기 땜시
그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지요.
뭐 차비 등은 가급적 아끼구... 나머진 접대비...
즉 술값으로 쓰는게 가장 효율적인 출장비 사용 방법이 아닌지...
(흠~~ 이건 애주가 들에게나 통하는 것 같다...)
오늘은 이정도만 하지요...
내일은 간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