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화물 2012. 1. 18. 09:09

어제 약 10년만에 어릴 적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지난 이야기를 하다가 역시나 호구조사....

 

둘다 안만난새에 서로 결혼을 했었드랬죠. 

역시 둘다 결혼식장에 못가볼정도로 못 만났었습니다.

 

1 ROUND

저: 애는 몇이니?

친구: 하나

저: 난 둘이다.

I win!

 

2 ROUND

저: 몇살인데?

친구: 여섯살

저: 난 아홉살하고 일곱살

I win!!

 

3 ROUND

친구: 이제 늦었지만 둘째를 가져 볼려고 해.

저 : 좀 늦어서 아이들 나이차이가 나겠다.

친구: 괜찮아. 집사람이 좀 젊어서...

저: 몇살차인데?

친구: 응, 여덟살!!!

You win!!!!!!!!

 

전 동갑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