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글/대학원일기-예전글
[대학원일기] 체력관리
수소화물
2011. 10. 24. 10:55
대학원에 들어오면 보통 자기 책상이 하나씩 있습니다. 이 책상이 바로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엉덩이를 붙여야 하는 곳이죠. 이렇게 매일 책상에
앉아있다가 실험한다고 몸에 안 좋은 가스를 들이 마시는 대학원 생들은
대부분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체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즉 우리 안에
키워논 돼지꼴이 되어가는 거죠. (흑~ 제가 그렇습니다.)
또 불규칙한 식사, 불규칙한 취침 시간, 가끔하는 날새기 실험 등등은
대학원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묘약(?) 입나다.
덕분에 이런 상태를 벗어나고자 대학원생들도 체력관리에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런 체력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잠입니다.
식사 후에 낮잠을 자기도 하지만 주말에 날 잡아서 하루 종일 잠을 자는
것이죠. 밥먹고 또 자고 다시 깨서 밥먹고 자고 월요일에 눈을 뜨는 것이
가장 편히 잠을 자는 것인데 실제로 이 방법이 장기적인 체력관리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많은 대학원생들이 이용하는 방법이죠. 물론 매주 그런다
는것은 아니고 날 잡아서 한달에 한번정도 그렇게 하죠.
두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 중에서도 헬스와 수영이 가장 보편적인데 헬스의 경우 점심시간등을
이용해서 잠시 나갔다 오고 수영의 경우는 새벽이나 저녁에 갔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헬스는 왠지 꺼려지고 수영의 경우는 가끔가다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서 어색해 지는 경우도 있지요. 그외에 배드민턴, 축구, 볼링,
탁구, 족구 등을 통해 체력보강에 힘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로해진 눈을 보호하고 앉아 있다 늘어난 근육을 이완하기 위해 서서
하면서도 공간지각력 및 수수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다 아시겠지만 그 운동의 이름은 당구 입니다.
저요? 전 요새 교수님과 배드민턴 치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 7시 30분까지 학교를 나와야 하지요. 전 하루 8시간 이상
못자면 온 몸에 가시가 돋히는 사람인데... T_T
세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은 정신적 스트레스 이완법입니다.
모든 체력은 정신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에 힘을 쓰는
거죠. 짐작하시겠지만 이 스트레스 해소의 주딘 방법으로 연애라는 방법
을 택하죠. 어찌 된 인간들이 실험하면 "죽겠다", "힘들다", "아프다"
이렇게 하다가도 애인하고 만날 시간만 되면 팔딱팔딱 힘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T_T 그래서 전 불쌍한 놈입니다.
네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은 다른 대학원생들은 거의, 아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그게 뭐냐구요?
후배 괴롭히기 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학부 학생들과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면 형, 아우 그러면서 지내는데 전 이 친구들을
괴롭히면서 체력을 보강합니다.
먼저 많이 쓰는 방법은 어깨 때리기. 간지럽히기, 똥침 놓기 등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깨 때리기는 제 팔의 근육을 강화해주고, 간지럽히기는 순간적인 민첩성
똥침 놓기는 운동의 정확성과 순간 포착 능력을 배가 시켜주지요.
물론 당하는 후배들은 저를 피하기 위해 순발력과 맷집이 길러지고요.
그래도 아직도 후배들과는 술도 같이하고 잘 지낸답니다.
물론 술값은 제가 내죠. 안 그랬으면 전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T_T. 저 나쁜 놈이죠?
뭐 이외에도 많은 방법으로 체력관리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이정도만 소개할께요.
다음주에는 대학원서 사용되는 컴퓨터의 용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엉덩이를 붙여야 하는 곳이죠. 이렇게 매일 책상에
앉아있다가 실험한다고 몸에 안 좋은 가스를 들이 마시는 대학원 생들은
대부분 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체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즉 우리 안에
키워논 돼지꼴이 되어가는 거죠. (흑~ 제가 그렇습니다.)
또 불규칙한 식사, 불규칙한 취침 시간, 가끔하는 날새기 실험 등등은
대학원생들의 건강을 해치는 묘약(?) 입나다.
덕분에 이런 상태를 벗어나고자 대학원생들도 체력관리에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런 체력관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잠입니다.
식사 후에 낮잠을 자기도 하지만 주말에 날 잡아서 하루 종일 잠을 자는
것이죠. 밥먹고 또 자고 다시 깨서 밥먹고 자고 월요일에 눈을 뜨는 것이
가장 편히 잠을 자는 것인데 실제로 이 방법이 장기적인 체력관리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많은 대학원생들이 이용하는 방법이죠. 물론 매주 그런다
는것은 아니고 날 잡아서 한달에 한번정도 그렇게 하죠.
두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 중에서도 헬스와 수영이 가장 보편적인데 헬스의 경우 점심시간등을
이용해서 잠시 나갔다 오고 수영의 경우는 새벽이나 저녁에 갔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헬스는 왠지 꺼려지고 수영의 경우는 가끔가다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서 어색해 지는 경우도 있지요. 그외에 배드민턴, 축구, 볼링,
탁구, 족구 등을 통해 체력보강에 힘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피로해진 눈을 보호하고 앉아 있다 늘어난 근육을 이완하기 위해 서서
하면서도 공간지각력 및 수수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다 아시겠지만 그 운동의 이름은 당구 입니다.
저요? 전 요새 교수님과 배드민턴 치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침 7시 30분까지 학교를 나와야 하지요. 전 하루 8시간 이상
못자면 온 몸에 가시가 돋히는 사람인데... T_T
세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은 정신적 스트레스 이완법입니다.
모든 체력은 정신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에 힘을 쓰는
거죠. 짐작하시겠지만 이 스트레스 해소의 주딘 방법으로 연애라는 방법
을 택하죠. 어찌 된 인간들이 실험하면 "죽겠다", "힘들다", "아프다"
이렇게 하다가도 애인하고 만날 시간만 되면 팔딱팔딱 힘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쩝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T_T 그래서 전 불쌍한 놈입니다.
네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은 다른 대학원생들은 거의, 아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그게 뭐냐구요?
후배 괴롭히기 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학부 학생들과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면 형, 아우 그러면서 지내는데 전 이 친구들을
괴롭히면서 체력을 보강합니다.
먼저 많이 쓰는 방법은 어깨 때리기. 간지럽히기, 똥침 놓기 등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깨 때리기는 제 팔의 근육을 강화해주고, 간지럽히기는 순간적인 민첩성
똥침 놓기는 운동의 정확성과 순간 포착 능력을 배가 시켜주지요.
물론 당하는 후배들은 저를 피하기 위해 순발력과 맷집이 길러지고요.
그래도 아직도 후배들과는 술도 같이하고 잘 지낸답니다.
물론 술값은 제가 내죠. 안 그랬으면 전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T_T. 저 나쁜 놈이죠?
뭐 이외에도 많은 방법으로 체력관리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이정도만 소개할께요.
다음주에는 대학원서 사용되는 컴퓨터의 용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