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이야기/정읍
[정읍] 두둥실 (막걸리 및 토속음식집)
수소화물
2011. 11. 29. 15:56
이곳은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보다 많지 않은 곳이다.
주인 아주머니 말로는 원래 내장산 앞에서 장사하다가 이곳으로 옮기셨다고 하는데 음식맛이 아주 괜찮다.
특히 김치는 직접 담그어서 숙성시킨 것으로 두부김치, 보쌈, 수육, 해물파전 등등 다 맛있는 곳이다.
또 내부는 서예가들이 서예 연습하다가 버린(?) 화선지로 도배를 해놔서 멋스럽기도 하고 막걸리도 직접 담근 것이라 맛이 있다.
구석진 곳에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고 일단 주문하고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종업원이 없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 거라 시간이 꽤 걸린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던지 마음에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개인적 평가는
10점 만점에 9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