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송이의 그림일기
[11/11/8] 잃어버린 고무줄
수소화물
2011. 11. 22. 13:05
오늘은 학교에서 세은이가 잃어버린 고무줄을 찾느라 소동이 벌어졌다.
선생님께서는 가방이며 서랍장이며 책상서랍을 뒤져보라고 하셨다.
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투표를 했다.
선생님께서는 용서해줄테니 자기 이름을 쓰고 세은이의 고무줄을 가져갔으면 O표, 안가져갔으면 X표를 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또 아무도 O를 친 사람이 없었다.
그때 집에 가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시간 낭비만 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