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송이의 그림일기

[11/10/9] 엄마가 없던 날

수소화물 2011. 11. 16. 16:27


오늘은 엄마께서 교회에서 중창단을 하시느라고 늦게 집으로 오셨다.

하지만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나중에는 없어졌다.

왜냐하면 엄마의 잔소리도 안들으며 침대에서 콩콩 뛰어 놀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삼겹살도 구워먹었다.

엄마께서 집에 계실 때에는 이런건 꿈도 못 꿨다.

왜냐하면 먼지날린다, 살찐다라고 잔소리를 하시기 때문이다.

오늘은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