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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일기] 유모어
수소화물
2011. 11. 9. 08:42
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에서 떠도는 유모어들을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사실 대학원 생활에서 많은 사건에서 재미난 일들은 벌어지지만 그러
한 일들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아 바로 잊혀지기가 쉽상입니다.
또한 대학원생들이 유모어를 쓴다고 하여도 사회에서는 써렁한 유모어
라고 하는 것들을 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유모어를 가지고
후배들을 만났다간 세대차이난다고 따돌림 당하기 쉽상입니다.
대부분 대학원생들이 쓰는 우스개는 다음과 같이 분류가 됩니다.
1. 대학원 신입생들이 벌이는 실수담이나 특이한 행동
예) 맹시리즈, 종삼이시리즈 (고문관편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2. 통신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
예) 최불암 시리즈, 썰렁시리즈 등등
3. 교수님들에 대해서 비꼬는 이야기
예) 별명짓기 등등
4. 교수님들이 대학원생들에게 건네는 농담
이와같습니다.
이중에서 몇가지 썰렁한 우스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한 교수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학생들에게 농담을 하는 것을 즐기십니다.
특히 자주 하시는 농담이 말꼬리 잡기나 이름으로 농담을 하십니다.
(아주 썰렁합니다. --;)
저희 과에 정소이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을 볼때 마다 교수님은 가끔 물어보시죠.
"어이 소이, 언제 중위로 진급하는가?"
불쌍한 대학원생은 이 농담을 아주 재미있는 것 처럼 들어줘야 한답니다.
2.
얼마전 저희 교수님이 제게 했던 농담입니다. (저번에 한번 소개했었죠)
"어이 자네는 대학 교수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아는가?"
"아뇨. 모르겠습니다."
"정답은 조교를 시키면 된다네"
3.
우리나라에는 없어야 할 직업이 세가지가 있답니다.
첫번째는 국회의원
두번째는 강간, 유괴범
세번째는 대학교수라나요.
고등학교때까지 열심이던 친구들을 뒤쳐지게 만든게 대학교수님들의
책임이라는 자조적인 어느 한 교수님의 말씀이였습니다.
4.
사모님에 대한 교수님들의 술드시고 늦게 들어갈때에 대한 변명
30대 교수님: "나 오늘 일하다 늦게 들어가. 애 잊지 말고 밥 먹이고"
40대 교수님: "응 난데, 오늘 회의가 있어서 참석해야해"
50대 교수님: "나 늦네..."
60대 교수님: 절대 늦게 가시는 법이 없습니다. --;
심지어 술자리에 사모님을 동반하시기 까지... --;
5.
세상에서 가장 적은 월급으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대학원생'
이유는 대학원생들의 경우 보통 한달에 인건비를 받는다고 해봤자
10-20만원 수준인데 반해 실제로 하는 일은 교수님 비서, 선배의 조수,
공부하는 학생, 우편배달부, 전화거는 영업사원, 돈계산하는 세무원,
물건 나르는 짐꾼, 행사에 동원되는 박수부대, 커피타는 다방종업원,
교수님 아이들 보모 등등 엄청나게 많은 직업의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
서 저희들끼리 자조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물론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에겐 실례되는 농담이
겠지만 저희들끼리만 통하는 농담으로 이해해 주세요.
6.
문제: 만약에 A란 교수와 B란 교수가 어떤 문제를 놓고 심한 말다툼과
함께 사이가 나빠졌다. 이때 A교수가 연장자라고 하면 과연 이
다툼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1) A교수 2) B 교수 3) 둘다 4) 아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여기에서 정답은...
5번.. 대학원생이랍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거죠. --;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가끔 듣는 재미난 우스개가 있으면 다른 글에 넣겠습니다.
그래도 대학원 생활이란 것도 알고 보면 재미있을 만도 하지요?
"흑~~ 아닌 것 같다구"
그래도 재미있다고 스스로 위로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내일은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이란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오늘은 대학원에서 떠도는 유모어들을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사실 대학원 생활에서 많은 사건에서 재미난 일들은 벌어지지만 그러
한 일들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아 바로 잊혀지기가 쉽상입니다.
또한 대학원생들이 유모어를 쓴다고 하여도 사회에서는 써렁한 유모어
라고 하는 것들을 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유모어를 가지고
후배들을 만났다간 세대차이난다고 따돌림 당하기 쉽상입니다.
대부분 대학원생들이 쓰는 우스개는 다음과 같이 분류가 됩니다.
1. 대학원 신입생들이 벌이는 실수담이나 특이한 행동
예) 맹시리즈, 종삼이시리즈 (고문관편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2. 통신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
예) 최불암 시리즈, 썰렁시리즈 등등
3. 교수님들에 대해서 비꼬는 이야기
예) 별명짓기 등등
4. 교수님들이 대학원생들에게 건네는 농담
이와같습니다.
이중에서 몇가지 썰렁한 우스개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한 교수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학생들에게 농담을 하는 것을 즐기십니다.
특히 자주 하시는 농담이 말꼬리 잡기나 이름으로 농담을 하십니다.
(아주 썰렁합니다. --;)
저희 과에 정소이라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을 볼때 마다 교수님은 가끔 물어보시죠.
"어이 소이, 언제 중위로 진급하는가?"
불쌍한 대학원생은 이 농담을 아주 재미있는 것 처럼 들어줘야 한답니다.
2.
얼마전 저희 교수님이 제게 했던 농담입니다. (저번에 한번 소개했었죠)
"어이 자네는 대학 교수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아는가?"
"아뇨. 모르겠습니다."
"정답은 조교를 시키면 된다네"
3.
우리나라에는 없어야 할 직업이 세가지가 있답니다.
첫번째는 국회의원
두번째는 강간, 유괴범
세번째는 대학교수라나요.
고등학교때까지 열심이던 친구들을 뒤쳐지게 만든게 대학교수님들의
책임이라는 자조적인 어느 한 교수님의 말씀이였습니다.
4.
사모님에 대한 교수님들의 술드시고 늦게 들어갈때에 대한 변명
30대 교수님: "나 오늘 일하다 늦게 들어가. 애 잊지 말고 밥 먹이고"
40대 교수님: "응 난데, 오늘 회의가 있어서 참석해야해"
50대 교수님: "나 늦네..."
60대 교수님: 절대 늦게 가시는 법이 없습니다. --;
심지어 술자리에 사모님을 동반하시기 까지... --;
5.
세상에서 가장 적은 월급으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대학원생'
이유는 대학원생들의 경우 보통 한달에 인건비를 받는다고 해봤자
10-20만원 수준인데 반해 실제로 하는 일은 교수님 비서, 선배의 조수,
공부하는 학생, 우편배달부, 전화거는 영업사원, 돈계산하는 세무원,
물건 나르는 짐꾼, 행사에 동원되는 박수부대, 커피타는 다방종업원,
교수님 아이들 보모 등등 엄청나게 많은 직업의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
서 저희들끼리 자조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물론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에겐 실례되는 농담이
겠지만 저희들끼리만 통하는 농담으로 이해해 주세요.
6.
문제: 만약에 A란 교수와 B란 교수가 어떤 문제를 놓고 심한 말다툼과
함께 사이가 나빠졌다. 이때 A교수가 연장자라고 하면 과연 이
다툼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1) A교수 2) B 교수 3) 둘다 4) 아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여기에서 정답은...
5번.. 대학원생이랍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거죠. --;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가끔 듣는 재미난 우스개가 있으면 다른 글에 넣겠습니다.
그래도 대학원 생활이란 것도 알고 보면 재미있을 만도 하지요?
"흑~~ 아닌 것 같다구"
그래도 재미있다고 스스로 위로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내일은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이란 주제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