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송이의 그림일기
[11/7/30] 혼났다.
수소화물
2011. 11. 8. 14:43
엄마께 그림일기를 정성들여서 안했다고 아주 혼났다.
엄마의 콧구멍이 벌름벌름하면서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꼭 다른 사람같았다.
정말 무서웠다.
엄마께서 그림일기 그거 하나때문에 그렇게 많이 화가 나신건 처음이었다.
앞으로는 그림일기를 정성들여서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