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글/대학원일기-예전글
[대학원일기] 충동
수소화물
2011. 11. 7. 08:26
오늘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원에 들어와서 느끼는 갖가지 충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
습니다.
좋은 충동도 있고 안 좋은 충동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안 좋은
충동은 이성으로 억누르고 참고 지내고 좋은 충동은 나태해져서 실행에
못 옮기게 되더군요.
그래도...
한번 이야기는 해보겠습니다.
1. 포기의 충동
대학원에 들어오면 누구나가 느끼는 충동일 겁니다.
어느 한순간, 아니면 입학 순간부터 꾸준히 많은 유혹들이 대학원 생활을
포기하도록 충동질을 합니다.
애인문제, 집안문제, 교수님과의 마찰, 선후배와의 마찰, 금전문제,
자괴감, 열등감, 건강문제 등등이 바로 많은 유혹 들 중에 하나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이런 충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왕 시작한 일 좋은 결과
를 얻고 싶다는 마음이 포기의 충동을 억누를 수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포기의 충동을 억누르는 것은 아니죠.
결국은 포기를 하고 다른 길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포기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2. 발명의 충동
대학원에 들어온 이상 새로운 것 하나쯤은 만들어서 발표해 보고 싶은
충동은 누구나 가질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구요.
많은 노력도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운도 필요한게 발명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은 노력으로 하나의 작은 발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3. 반항의 충동
누구나 느끼겠지요?
교수님께 대해 반항 해 복 싶은 마음..
특히나 미운 교수에게는
"교수면 다냐!"
"너 그렇게 살지 말어!"
"진짜 사람이 참으니까 만만해 보이냐!"
"이씨! 진짜 대학원이고 뭐고 콱 때려쳐 버릴테다!!"
등등의 소리가 입안에서만 맴도는 경우를 많이 느낀답니다.
물론 선배들에 대해서도 이런 느낌을 받는 경우 많습니다. ^^;
4. 훔쳐보는 충동
대학원생들은 훔쳐보는 걸 무척 좋아하느 봅니다.
아! 물론 저나 저희 실험실 사람들 사람들만 그런지도 모르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야한 사이트를 찾았다 싶으면 얼른 찾아들어가서 봐야하고
누구누구의 몰래카메라가 떳다 싶으면 어떻게든 수소문해서 찾아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 이렇게 밝히(?)면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대학원생들이 지내는 걸보면
신기할 정도이지만...
스스로의 반항심과 욕구불만을 작은 출구로 해소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조금은 우리 대학원생들이 불쌍해(?) 지기도 하는군요. 쩝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대학원에의 '입학동기'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
오늘은 대학원에 들어와서 느끼는 갖가지 충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
습니다.
좋은 충동도 있고 안 좋은 충동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안 좋은
충동은 이성으로 억누르고 참고 지내고 좋은 충동은 나태해져서 실행에
못 옮기게 되더군요.
그래도...
한번 이야기는 해보겠습니다.
1. 포기의 충동
대학원에 들어오면 누구나가 느끼는 충동일 겁니다.
어느 한순간, 아니면 입학 순간부터 꾸준히 많은 유혹들이 대학원 생활을
포기하도록 충동질을 합니다.
애인문제, 집안문제, 교수님과의 마찰, 선후배와의 마찰, 금전문제,
자괴감, 열등감, 건강문제 등등이 바로 많은 유혹 들 중에 하나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이런 충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왕 시작한 일 좋은 결과
를 얻고 싶다는 마음이 포기의 충동을 억누를 수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포기의 충동을 억누르는 것은 아니죠.
결국은 포기를 하고 다른 길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포기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2. 발명의 충동
대학원에 들어온 이상 새로운 것 하나쯤은 만들어서 발표해 보고 싶은
충동은 누구나 가질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구요.
많은 노력도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운도 필요한게 발명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은 노력으로 하나의 작은 발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3. 반항의 충동
누구나 느끼겠지요?
교수님께 대해 반항 해 복 싶은 마음..
특히나 미운 교수에게는
"교수면 다냐!"
"너 그렇게 살지 말어!"
"진짜 사람이 참으니까 만만해 보이냐!"
"이씨! 진짜 대학원이고 뭐고 콱 때려쳐 버릴테다!!"
등등의 소리가 입안에서만 맴도는 경우를 많이 느낀답니다.
물론 선배들에 대해서도 이런 느낌을 받는 경우 많습니다. ^^;
4. 훔쳐보는 충동
대학원생들은 훔쳐보는 걸 무척 좋아하느 봅니다.
아! 물론 저나 저희 실험실 사람들 사람들만 그런지도 모르죠.
하지만...
인터넷에서 야한 사이트를 찾았다 싶으면 얼른 찾아들어가서 봐야하고
누구누구의 몰래카메라가 떳다 싶으면 어떻게든 수소문해서 찾아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 이렇게 밝히(?)면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대학원생들이 지내는 걸보면
신기할 정도이지만...
스스로의 반항심과 욕구불만을 작은 출구로 해소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조금은 우리 대학원생들이 불쌍해(?) 지기도 하는군요. 쩝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내일은 대학원에의 '입학동기'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