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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일기] 시험공부
수소화물
2011. 10. 19. 10:02
시험은 아마 누구나 싫어하는 종목일까 싶다.
모르는 사람들은 대학생 생활이 끝나면 대학원에서 연구만 하지
무슨 시험을 보냐? 하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대학원생도 역시 수업을 받고 시험을 본다.
거기에 더 추가해서 실험도 하지만....
오늘은 대학원생들의 시험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한다.
대학원생들이라면 대부분이 학부때 3.0이상의 학점을 가진 친구들이어서
나름대로의 시험 준비방법이 있다.
대부분 요약집을 만들어서 공부하는데 도저히 볼 수 없는 요약집들 먼저
소개해 보고자 한다.
*석용이라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요약집을 아주 잘 만드는 친구로 유명하다. 워낙 꼼꼼히 요약을
하다보니 이 친구 요약집은 아주 유명하다.
하지만 이 친구 요약집으로 공부하는 친구는 별로 없다.
왜냐 하면 이 친구가 요약한 요약집은 책보다 내용이 더 많고 노트보다도
내용이 더 많다.
책보다 노트보다 많은 내용의 요약집으로 공부할 친구가 누가 있을까?
*홍기라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의 요약집은 아주 유명하다. 이 친구의 요약집은 거의 시험문제를
족집게처럼 짚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역시 이 친구의 요약집으로 공부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이 친구의 암호를 해석하자면 공부하는 시간이 더 걸리니까.
참고로 암호란 이 친구의 글씨를 이야기한다.... 쩝.
필자도 이 친구 못지 않은 악필이지만...
이와같이 요약집들을 만들어서 공부를 하는데 이유가 있다.
대학원에서 가장 많이 해야할게 공부지만 실제로 대학원생활의 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험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험보기 한두시간 전까지 날새기로 실험에 매달려야 할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한과목이 시험이 있으면 주제별로 서로에게 할당량을 주고
요약 정리한 다음 그 내용을 취합해서 시험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혼자만 공부하겠다는 친구도 몇년에 한번은 나오지만
어찌보면 시험이라는 것보다도 실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이상
시험공부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가 밤 11시 이후 12시까지 남아서 실험하고 짜투리 시간에
시험공부를 하지만 실험에 매달리다 보면 시험에 대해 자포자기 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대학에서야 시험 못보면 학점만 안나오면 그만이겠지만
대학원에서 시험을 못보면 담당 교수님께 욕도 덤으로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대학이야 학생수가 많지만
대학원은 몇명 안되기 때문에 대학원생들에 대해서 소상히
교수님들이 알기 때문이다.
요새가 시험철이라서 한참 시험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이 보여서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내일은 컨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대학생 생활이 끝나면 대학원에서 연구만 하지
무슨 시험을 보냐? 하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대학원생도 역시 수업을 받고 시험을 본다.
거기에 더 추가해서 실험도 하지만....
오늘은 대학원생들의 시험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한다.
대학원생들이라면 대부분이 학부때 3.0이상의 학점을 가진 친구들이어서
나름대로의 시험 준비방법이 있다.
대부분 요약집을 만들어서 공부하는데 도저히 볼 수 없는 요약집들 먼저
소개해 보고자 한다.
*석용이라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요약집을 아주 잘 만드는 친구로 유명하다. 워낙 꼼꼼히 요약을
하다보니 이 친구 요약집은 아주 유명하다.
하지만 이 친구 요약집으로 공부하는 친구는 별로 없다.
왜냐 하면 이 친구가 요약한 요약집은 책보다 내용이 더 많고 노트보다도
내용이 더 많다.
책보다 노트보다 많은 내용의 요약집으로 공부할 친구가 누가 있을까?
*홍기라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의 요약집은 아주 유명하다. 이 친구의 요약집은 거의 시험문제를
족집게처럼 짚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역시 이 친구의 요약집으로 공부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이 친구의 암호를 해석하자면 공부하는 시간이 더 걸리니까.
참고로 암호란 이 친구의 글씨를 이야기한다.... 쩝.
필자도 이 친구 못지 않은 악필이지만...
이와같이 요약집들을 만들어서 공부를 하는데 이유가 있다.
대학원에서 가장 많이 해야할게 공부지만 실제로 대학원생활의 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험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시험보기 한두시간 전까지 날새기로 실험에 매달려야 할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한과목이 시험이 있으면 주제별로 서로에게 할당량을 주고
요약 정리한 다음 그 내용을 취합해서 시험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혼자만 공부하겠다는 친구도 몇년에 한번은 나오지만
어찌보면 시험이라는 것보다도 실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이상
시험공부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가 밤 11시 이후 12시까지 남아서 실험하고 짜투리 시간에
시험공부를 하지만 실험에 매달리다 보면 시험에 대해 자포자기 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대학에서야 시험 못보면 학점만 안나오면 그만이겠지만
대학원에서 시험을 못보면 담당 교수님께 욕도 덤으로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대학이야 학생수가 많지만
대학원은 몇명 안되기 때문에 대학원생들에 대해서 소상히
교수님들이 알기 때문이다.
요새가 시험철이라서 한참 시험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이 보여서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내일은 컨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